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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수도권 귀농학교 개강
40명 대상 오는 8월 17일까지 총 16회 맞춤형 교육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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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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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앞줄 가운데) 부안군수가 지난 21일 서울 방배동 전북도 귀농귀촌 지원센터에서 "자연애 귀농학교 3기 개강식"을 갖고 도시민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  김종규 부안군수가 '부안에 오시면 복 받습니다!라는 부래만복'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부안군의 오복정책과 소통‧공감‧동행 행정을 자세히 소개하는 등 부안군 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수도권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연애 귀농학교 3기 개강식"이 지난 21일 서울 방배동 전북도 귀농귀촌 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오는 817일까지 매주 216시간씩 총 16회로 진행될 이번 "자연애 귀농학교"에 입학한 40명은 귀농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부안군 특화작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귀농정착 맞춤형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이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적응의 기회와 희망을 부여하고 필요한 각종 정보 전달과 귀농 성공사례 및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개강식 특강에서 "자연애 귀농학교 교육을 계기로 부안군에 대한 친밀감 형성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귀농에 대한 기초교육과 군 특화작목인 뽕감자 등에 대한 재배기술교육을 통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부안에 오시면 복 받습니다!'라는 '부래만복'을 주제로 "부안군의 오복정책과 소통공감동행 행정을 자세히 소개하는 등 부안군 농업의 미래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개강식에 참석한 김 모(52)씨는 "귀농의 꿈을 현실화시켜 보고 싶다는 생각에 부안군 자연애 귀농학교에 등록을 하게 됐다""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귀농귀촌팀 관계자는 "지난해 3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4년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 부안군으로 498세대가 귀농귀촌을 선택했다""도시민 유치를 위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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