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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시장⋅군수협의회 개최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지역현안' 논의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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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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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6기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이건식(왼쪽에서 여섯 번째) 김제시장과 김종규(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부안군수를 비롯 전북지역 자치단체장들이 2016년 제5차 회의에 앞서 손에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김현종 기자

 

 

 

 

민선 6기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건식 김제시장) 5차 회의가 23일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개최됐다.

 

이건식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해의 반을 보내며 연초에 계획한 목표와 다짐을 되새겨 마음을 다잡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한 뒤 "일각천금(一刻千金)의 마음으로 전북 공동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 환영사에 나선 김종규 부안군수는 "부래만복(扶來滿福)이란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축복의 땅 부안을 찾아준 시장군수님들에게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 협의회가 각 시군의 공통 현안을 고민하고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협업과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제도개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한 지원 대책 지방하천정비사업 재정지원 원예시설 현대화사업 지원확대 등 지역현안에 관한 사항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군산항을 비롯 지역무역항의 자동차 환적운송을 금지하고 전남 광양항에만 이를 허용함으로써 편파적인 특혜정책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는 '환적 자동차 카보타지 적용 시행 계획안'의 철회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의 시행계획안 철회가 확정될 때까지 시군간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의지를 한데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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