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여 개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인 "2016 IYF 월드문화캠프"(IYF World Culture Camp)가 오는 7월 3일 부산 해운대에서 화려한 축포를 쏘아 올린다.   / 사진제공 = IYF     © 김현종 기자

▲  "2016 IYF 월드문화캠프"가 다음달 3일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한여름 밤의 해변 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은 그라시아스합창단 소프라노 최혜미 단원의 공연 모습)     © 김현종 기자

▲  지난해 열린 2015 IYF 월드문화캠프 개막식에서 라리쳐스스타즈가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     © 김현종 기자

▲  전 세계 대학생들이 함께 하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인 "2016 IYF 월드문화캠프"를 통해 50여 개국 대학생 4,000여명이국제적인 교류를 넓히는 등 한국의 문화를 경험한다.     © 김현종 기자

50여 개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인 "2016 IYF 월드문화캠프"(IYF World Culture Camp)가 오는 7월 3일 부산 해운대에서 화려한 축포를 쏘아 올린다.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이하 IYF, 설립자 박옥수)은 7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부산 BEXCO‧김천 IYF센터‧영동 송호솔밭 캠프장‧파주 평화누리공원 등에서 50여개국 4,000여명의 대학생들과 42개국 장‧차관 및 30개국 50여개 대학 총장을 비롯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IYF 월드문화캠프를 진행한다.

개막식은 7월 3일 부산 해운대 백사장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부산 시민과 함께 한여름 밤의 해변 콘서트로 성대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월드문화캠프 참가국 학생들의 다채로운 전통 문화공연과 함께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이고르 레베제프(Igor Lebedev)‧칭기스 오스마노프(Chingiz Osmanov)‧ 폴 에드문드 데이비스(Paul Edmund Davies) 등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대회 최고상에 빛나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아름다운 음악 공연을 선사한다.

이어, 7월 14일까지 부산 BEXCO 및 김천 IYF센터 등에서 2주간 전 세계 대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국제적인 교류를 넓히는 등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2016 IYF 월드문화캠프"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참가국의 전통공연과 클래식 공연 및 명사 특강‧마인드강연‧한국 가정 홈스테이‧명소 관광 등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친밀감을 형성하며 한류를 통해 익숙해진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또, 7월 4일부터는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에서 '제6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과 '제4회 세계대학총장포럼'도 개최된다.

42개국의 장‧차관이 참석하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서는 세계 청소년문제의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및 범세계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등 각국의 청소년문제를 국제사회에서 공유한다.

아울러, 제4회 세계대학총장포럼에는 30여개국 50여개 대학의 총장과 부총장 등이 참석해 인성교육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문제점 및 효과적인 인성교육의 사례를 공유하며 사회의 변화에 따른 인성교육의 나아갈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IYF의 설립자이자 '2016 IYF 월드문화캠프' 주 강사인 박옥수(기쁜소식 강남교회 시무) 목사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나라의 독특한 문화를 접하고 이해하는 동안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하고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폭넓게 사귀는 실제적인 국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IYF는 국제적 감각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2001년에 설립, 해외 80개국‧국내 10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활발한 국제 문화교류 활동과 탁월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근 각국 정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