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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특허 출원
식이섬유 함량 ⋅ 기능성 강화된 복분자 음료 제조방법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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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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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식이섬유 강화 베리류 음료를 개발한데 이어 "물리화학적 처리에 의한 과‧채류 식이섬유 및 기능성 증가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베리톡스 1차년도 디자인)     /  자료제공 = (재)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정소희     © 이한신 기자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식이섬유 강화 베리류 음료를 개발한데 이어 "물리화학적 처리에 의한 과채류 식이섬유 및 기능성 증가기술"특허를 출원했다.

 

28일 연구소에 따르면 이 특허는 지난 2014년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의 '난소화성 전분을 활용한 식이섬유 강화 베리류 주스의 상품화 기술개발' 과제의 결과물이다.

 

지난 2014년 연구소와 베리팜 영농조합법인과 전남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의 자유공모 과제로 선정된 이후 참여 기관 간 협의와 연구를 통해 복분자와 아로니아를 활용한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베리팜 영농조합법인은 복분자와 아로니아오디블루베리 등 다양한 베리류를 직접 재배해 품질 좋은 음료를 생산판매하는 등 체험 관광을 통해 고창 베리류 산업의 6차산업화에 기여해온 업체다.

 

, ()베리팜은 이 과제를 통해 개발된 베리류 음료의 사업화를 통해 기존 베리류 음료시장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출시된 신제품의 원료들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과채류를 이용, 식이섬유의 기능성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전처리 방법을 활용했다.

 

또한 항산화활성이 높은 복분자와 아로니아를 사용해 해독주스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타겟으로 개발됐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지역 특산품인 베리류를 활용도를 높이고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복분자와 아로니아 등 고창의 특산물을 다양하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소가 고창의 복분자 등 베리류와 식품 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이섬유는 섭취 시 소화흡수되지 않고 콜레스테롤이나 독소 등 몸 속 노폐물을 흡착 배출시켜 정장작용과 배변을 용이하게 하는 역할을 하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들이 큰 관심을 갖는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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