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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년 연속 대한민국 경영대상 수상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공부문 2년 연속 우위 확보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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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6/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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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28일 오전 서울 그랜드힐튼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경영대상 공공부문”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사진은 시상식 이후 김상호(가운데) 고창 부군수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기획예산실 기획팀 김영화 주무관     © 이도형 기자


 

 

 

전북 고창군이 '2016 대한민국 경영대상' "친환경경영대상 공공부문"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경영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가 후원한 이 상은 사회책임경영 및 윤리경영과 이해관계자경영 등을 통한 중장기적 성과를 평가해 결과에 반영했다.

 

특히, 미래고객과의 정보공개를 전략적으로 실시하며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 및 공공기관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우수사례를 선정시상해 기업 및 공공기관의 지속가능 경영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고창군은 이번 시상식에서 주민의 생활과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되는 환경문제를 최소화하면서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친환경정책을 모범적으로 구축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과의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해 가는 한편 이를 위해 내부 공무원들간의 의사소통에도 주력하는 등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자연생태환경이 우수하고 환경보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고창군은 오는 2019년까지 고창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도록 신안군순천시보성군서천군과 공동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다각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등재가 완료되면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하는 세계자연유산 도시로 인지도를 더욱 높여 명실상부한 세계최고의 생태관광 지역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고창군은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사업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조성운곡람사르습지 에코촌 조성사업인천강기수역 복원사업 등 사회전반에 걸쳐 다양한 친환경정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시상식에 참석한 김상호 부군수는 "고창군은 잘 보존되고 관리된 자연생태환경은 무엇보다 중요한 자산으로 여기며 미래발전을 이끌 성장 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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