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좌표전환사업 시행

부안군이 올해 말까지 총 116,280필지에 대한 지적공부를 세계측지계로 전환하기 위해 GPS측량을 시행했다.

지난 27일 전북지역 일선 지자체 지적직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된 세계측지계 좌표전환 공통점측량 TF팀이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로부터 GPS 위성측량장비를 지원받아 세계측지계 전환을 위한 공통점 70점에 대한 측량을 완료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지적좌표는 일제강점기에 등록된 동경좌표계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국제표준좌표체계로 전환, 위성기술‧항공‧선박 등에 사용되는 공간정보와 동일한 정보체계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오는 2020년까지 지적공부 전체필지 24만 필지를 세계측지계 좌표체계로 전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 신증후군출혈열 감염병 예방접종 실시

부안군보건소는 7월 1일부터 8월말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감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장애인(1-3급) 등이며 그 외 지역주민은 유료(접종대금 8,200원)로 접종 가능하다.

제3군 법정감염병인 신증후군 출혈열(유행성 출혈열)은 바이러스에 노출된 들쥐의 타액 또는 소변‧대변 등의 배설물에 의해 바이러스가 배출된 후 건조돼 공기를 통한 호흡기 감염으로 전파된다.

증세는 구토‧복통‧고열‧저혈압‧혈뇨 등으로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을철 이전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접종대상자는 농업 종사자를 비롯 야외활동이 빈번한 자‧직업적으로 신증후군 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이 심한 사람이 우선접종 대상자다.

접종방법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2개월 이후 1회 접종(총 3회 접종)하면 된다.

◈ 부안향우회장… 경찰서장 감사장 수상

부안향우회장인 김경중씨가 치안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안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회장은 평소 안전한 하서만들기에 앞장서 왔으며 하서자율방범대 사무실 신축공사에 적극 지원하는 등 방범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2일 하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자치위원회 정기총회에 앞서 감사장을 수여받은 김경중 회장은 "면민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자율방범대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 범죄 없는 하서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