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주 팔복파출소 '빈집털이 예방' 총력
범죄 취약지 대상 집중 순찰활동 기본… 자위방범 홍보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6/08/11 [16:4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전주덕진경찰서 팔복파출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발생하기 쉬운 강‧절도 및 보이스피싱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경로당과 근린공원 정자를 찾아 '자위방범' 의 중요성을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덕진경찰서 팔복파출소 조윤경 경사     © 김현종 기자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팔복파출소가 막바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발생하기 쉬운 강절도 및 보이스피싱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연일 예방 홍보활동에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기본으로 최근 휴가철 빈집털이와 여성대상 범죄 예방에 초점을 맞추는 등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홍보안내문을 관내 아파트 게시판 등 주민들이 보기 쉬운 장소에 게재하고 취약시간대 관리사무소 및 경로당과 근린공원 정자를 찾아 '자위방범'의 중요성을 당부하며 빈집털이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실정이다.

 

, 사전에 파악한 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집중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빈집털이 수법을 알리고 휴가를 떠나기 전 피해예방을 위한 점검 및 문단속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아울러, 허술한 방범시설을 노리는 좀도둑뿐만 아니라 소형 폐쇄회(CCTV)를 출입문위에 설치하는 수법으로 비밀번호를 알아내 침입하는 신종수법까지 등장하는 등 첨단장비를 갖춘 침입절도까지 그 수법이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며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장기간 여행으로 집을 비울 경우 반드시 파출소에 순찰을 부탁하는 '예약순찰제'를 신청하고 우유 또는 신문 등을 일시 중지해 집에 사람이 없음을 알 수 없도록 하는 등 돈을 인출해 집에 보관토록 한 뒤 사람이 없는 틈을 이용, 훔쳐 달아나는 신종 보이스피싱 홍보활동 역시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나애란(경감) 팔복파출소장은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관내 구석구석을 순찰하고 있으며 더 나은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나 소장은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절도나 전화금융사기 등의 범죄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지역주민들도 내 집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덧붙였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