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심신 치유기능과 정서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안 줄포 백합노인대학에 녹색 나눔 숲이 조성됐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
|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심신 치유기능과 정서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안 줄포 백합노인대학에 녹색 나눔 숲이 조성됐다.
이 사업은 부안군이 산림청 산하기관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공모하는 사업에 선정돼 1억 8,000만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지난 5월 공사에 착공, 최근 완료됐다.
백합노인대학에 조성된 녹색 나눔 숲에는 소나무‧느티나무‧자귀나무‧산딸나무 등 교목 210주와 관목 및 초류 8,809본이 식재됐다,
특히, 파고라‧앉음 벽‧등의자 등의 휴게공간이 조성돼 어르신들의 녹색쉼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안군 푸른도시과 관계자는 "이번 녹색 나눔 숲 조성으로 어르신들의 숲 체험 활동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시설인 백합노인대학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평균 13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 서예, 농악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