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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우수 농특산물 날개달았다!
곰소젓갈 등 서울 가락몰 입점, 홍보 ⋅ 판매 탄력 예상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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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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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오른쪽) 부안군수가 24일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농업회사법인 (주)팔도마당 주안자(왼쪽) 회장과 가락몰 운영 및 입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두 손을 맞잡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의 대표 도매시장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입점한다.

 

서울 가락시장은 수도권 농수산물 거래량의 75% 도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대규모 유통시장으로 국내 최초 팔도지자체 특산물 전시 홍보 판매관인 가락몰은 지하철 3호선과 8호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둥지를 틀어 홍보 및 판매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락몰에 입점하는 업체의 경우 입점품목 온오프라인 판매 및 해외 수출 추진과 함께 건물 내 3층 광장에서 매주 시행하는 야외 행사와 공중파 방송홍보 등 각종 다양한 마케팅 특전이 마련돼 있다.

 

부안군은 2개 부스를 입점 운영할 계획으로 24일 부안군청 3층 군수실에서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농업회사법인 ()팔도마당 주안자 회장 및 김정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규 부안군수가 서울 가락동 유통센터내 가락몰 운영 및 입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두 손을 맞잡았다.

 

이 협약에 따라 부안군은 사전에 입점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입점업체 및 품목을 조정해 천년의솜씨 부안쌀과 부안참뽕 제품 및 곰소젓갈 등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안지역 특산물이 새로운 유통 상권거점의 확보와 판로개척을 밑그림으로 해외수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이번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가락몰 입점으로 지역 농어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수도권 자매결연 도시와 함께 운영하는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락몰은 건립된 지 30년이 지나 낡았던 가락시장을 시설현대화 1단계 사업을 통해 새로 단장한 현대식 종합식품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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