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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치매안심마을 시범 운영
백산면 소수마을, 전북도광역치매센터와 협약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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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2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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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백산면 소수마을이 전북도 광역치매센테에서 주관한 "2016년 농촌형 치매안심마을" 시범운영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우리마을 경사났네 경사났어~       전북도 광역치매센테에서 주관한 '2016년 농촌형 치매안심마을' 시범운영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24일 김종규(오른쪽) 부안군수가 협약식 및 현판식에 앞서 안부를 묻기 위해 백산면 소수마을 경로당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마을 한 어르신이 김 군수의 손을 잡고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치매로부터 걱정 없는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김종규(오른쪽) 부안군수가 소수마을 연장자인 마을 어르신의 두 손을 맞잡고 안부를 물으며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주민친화적 마을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내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김종규(가운데) 부안군수가 "2016년 농촌형 치매안심마을" 협약 기념식에 앞서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 앵글에 클로즈업 됐다.     © 이한신 기자

 

 

▲  문안 인사올립니다!                         김종규 부안군수가 주요 참석자를 소개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두 손을 무릎 위에 얹고 정중히 허리를 숙여 마을 어르신들에게 예를 갖추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비서실에서 작성해준 인사말은 스타일에 맞지 않네요!                    김종규 부안군수가 협약식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의 모토인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한 걸음 더 주민들 곁으로~                        김종규 부안군수가 인사말을 하며 한 걸음 한 걸음 주민들 곁으로 다가선 뒤 강한 어조로 "부래만복의 고장 부안은 이번 농촌형 치매안심마을 선정을 계기로 치매로부터 걱정 없는 살기 좋은 행복도시 부안 만들기 밑그림에 채색을 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인사말에 나선 한명일 전북도광역치매센터장이 "'치매 걱정 없고 노년이 건강한 전북'을 비전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김종규(가운데) 부안군수가 '2016년 농촌형 치매안심마을 협약' 서명에 앞서 추진 사업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는 치밀함을 드러내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김종규(가운데) 부안군수와 한명일(왼쪽) 전북도 광역치매센터장과 김명환(오른쪽) 소수마을 이장이 24일 "치매 행복 더하기 마을"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한 뒤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김종규(왼쪽에서 세 번째) 부안군수가 '2016년 농촌형 치매안심마을 협약식' 직후 소수마을 이장 김명환(왼쪽)씨를 비롯 주민 5명에게 건강지도자 위촉장을 수여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김종규(왼쪽 앞줄 첫 번째) 부안군수를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전북도광역센터가 주관한 '2016년 농촌형 치매안심마을' 시범운영 현판 컷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 백산면 소수마을이 전북도 광역치매센테에서 주관한 "2016년 농촌형 치매안심마을"시범운영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4일 백산면 소수마을에서 김종규 부안군수와 한명일 전북도 광역치매센터장과 김명환 이장이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행복 더하기 마을"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추진사항 경과보고인사말축사협약식위촉장 수여 등의 순으로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 기념식에 이어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한 백산면 소수마을은 오는 917일까지 매주 28차시 치매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치매 걱정 없고 노년이 건강한 전북'을 비전으로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사업과 대상별 시범운영을 통한 체계적 프로그램 실시치매관리 서비스망 구축 및 유기적 연계체계 강화치매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한 인식개선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 주민친화적 지역사회 치매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한 마을담장 벽화그리기와 청소년노인 11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치매건강 프로그램은 사전설문 기초검사 인지증진 재활 프로그램 구강진료상담치매교육 원예수업 음악요법 미술요법 운동요법 압화, 비누공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인식 개선과 두뇌활동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날 소수마을 주민 김명환 최동순 송준강 공인기 서태환씨 등 5명이 치매건강지도자로 위촉돼 김종규 부안군수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는 기쁨을 만끽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현판식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관계기관과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토대로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의 모토인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김 군수는 "부래만복의 고장 부안은 이번 농촌형 치매안심마을 선정을 계기로 치매로부터 걱정 없는 살기 좋은 행복도시 부안 만들기 밑그림에 채색을 하는 과정" 이라며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주민친화적 마을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농촌형 치매안심마을 시범운영은 노인인구와 장애인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과 의료기관 및 약국이 없는 보건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마을주민이 치매파트너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제도다.

 

치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된다면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나빠지는 속도를 줄일 수 있고 일부는 완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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