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덕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이 24일 대형마트 문화센터를 찾아 주부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홍보활동을 전개한 뒤 "사랑해요" 포즈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덕진경찰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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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덕진경찰서가 체감안전 향상을 위해 불을 뿜어내고 있는 가운데 주부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홍보활동을 전개해 호평을 받았다.
24일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은 덕진동 관내 아파트 부녀회 및 송천동 대형마트 문화센터로 발걸음을 옮겨 부녀회원 및 문화센터 주부이용객을 대상으로 여성안전을 위한 공감 치안 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시한 홍보활동은 여성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일 수밖에 없는 굴레를 벗을 수 있도록 안전과 보호를 위한 덕진경찰의 노력을 설명하며 "4대 사회악으로부터 매우 안전한 전주"를 알리는 등 주부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특히, "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불량식품"근절을 위한 4대 사회악에 관련된 사례 뿐만 아니라 궁금한 민원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통해 한걸음 더 다가서며 마스크팩‧물티슈‧부채 등을 선물해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구 전주덕진경찰서장은 "각종 폭력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는 주위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며 "가정 내의 일‧남의 일이라 생각해 외면하지 말고 더 큰 피해와 상처를 예방하기 위해 이제는 주민들이 적극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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