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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독교연합회, 예수병원 지지
서남대 정상화 추진자 선정 탄원서 교육부에 제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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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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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기독교연합회(회장 최해권 목사)가 지난 5일 예수병원의 서남대 정상화 추진을 위한 임원회를 갖고 교육부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성명서 발표 등을 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예수병원     © 김현종 기자


 

 

 

서남대 정상화 추진자 선정과 관련, 전라북도 전 교회 및 전라북도 기독교 전 성도를 대표해 전북기독교연합회가 25일 "서남대 정상화 추진자로 예수병원으로 선정할 것"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탄원서를 통해 전북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898년에 설립된 전주 예수병원은 무려 118년간 공익적 의료를 펼치며 수많은 의료인을 양성했고 최근 심평원의 평가에서도 대학병원에 뒤지지 않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고 대다수 서남대 구성원과 지역 정치권 및 행정부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전북에 설립된 의대를 비롯 서남대학교의 남원캠퍼스 폐지 및 타 지역 이전은 서남대학교의 설립 취지에 반하는 만큼, 이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천명하고 나섰다.

 

특히 "현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한 구 재단이나 임시이사회에 의해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된 이후 1년 이상의 시간이 흐르도록 약속을 이행하지 못하면서 서남대학교 구성원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다"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아울러 "너무 많은 부채를 가지고 있는 명지병원에 대해서는 정상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전북기독교연합회(회장 최해권 목사)는 지난 5일 예수병원의 서남대 정상화 추진을 위한 임원회를 갖고 예수병원의 서남대 정상화 추진이 전북도 차원의 지체할 수 없는 급선무 과제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긴급대책위원회 구성한 바 있다.

 

이 후속 절차로 교육부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성명서 발표 등을 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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