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여인홍(오른쪽) 사장이 지난 23일 전남 나주지역 아동보육시설을 찾아 관계자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금으로 기탁한 뒤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통해 입소 아동들을 살펴보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따뜻하게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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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본사 및 전국 11개 지역본부가 24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50여개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 및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만 촬영하는 형식적 방문 및 일회성으로 국한하지 않고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졌으며 소외계층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만들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히, 각 지역본부가 터를 잡고 있는 관내 복지시설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간부급 직원들이 솔선해 소외계층 시설을 찾아 위로‧격려하는 방문을 통해 이웃과 함게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여인홍 사장이 지난 23일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여인홍 사장은 소외계층 "나눔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보듬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본사가 터를 잡고 있는 나주지역 아동보육시설로 발걸음을 옮겨 온누리 상품권을 후원금으로 기탁한 뒤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아동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여인홍 사장은 "홀로 지내는 분들께는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이 오히려 더 힘든 시기가 될 수 있는 만큼, 모두가 함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설 분위기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농수산식품산업 육성 전문 공기업"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14년 전남 나주로 본사를 이전한 뒤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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