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 백승권(오른쪽) 단장이 29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접견실에서 송하진(가운데)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북애향대상으로 받은 상금 500만원을 김형중 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에게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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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이 세밑을 앞둔 29일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북현대모터스 백승권 단장은 전북도청을 방문해 접견실에서 송하진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전북애향대상으로 받은 상금 500만원을 김형중 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에게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관심을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분의 뜻에 따라 장학금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뒤 기념촬영을 권유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한편,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장학기금은 현재까지 도민‧기업체‧출향인‧기관 등의 관심과 협조로 11,592백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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