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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벚꽃축제… 4월 6일~10일까지
꽃봉오리 크고 탐스러워 상춘객 발길 인산인해 이룰 듯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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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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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정읍천을 따라 내장상동에서 연지동에 이르는 5km의 구간에서 열리는 "2018 벚꽃축제"가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꽃봉오리가 크고 탐스러운데다 색상이 은은하고 멋스러운 벚꽃 터널)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신성철 기자


 

 

 

전북 정읍천을 따라 내장상동에서 연지동에 이르는 5km의 구간에서 열리는 "2018 벚꽃축제"가 오는 4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꽃봉오리가 크고 탐스러운데다 색상이 은은하고 멋스러워 매년 봄이면 이를 즐기려는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벚꽃구간이 '정읍 9경'에 선정될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해 "전국 3대 벚꽃축제"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축제는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 간식먹거리 부스와 다채로운 공연 등 특색 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기 위해 새해 시작과 함께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고 있는 가운데 '벚꽃향기 흩날리는 정읍! 벚꽃 눈짓빠지다'는 주제로 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정읍시는 오는 27일부터 36일까지 체험놀이부스간식먹거리부스농특산물판매부스 운영을 위한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이 밖에도, 세부 프로그램 진행 방향과 차량통제 및 쓰레기 처리 문제 등을 수시로 점검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벚꽃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진해 군항제'‧'여의도 벚꽃축제'에 버금가는 전국 3대 벚꽃축제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축제의 핵심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벚꽃 야간 경관조명이 331일부터 415일까지 봄밤을 밝힌다.

 

개막식이 열리는 46일 오후 53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대규모 불꽃쇼가 화려하게 밤하늘을 장식하는 등 정주교에서 정동교에 이르는 1.2km가 '걷기 좋은 거리'로 지정돼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야시장은 운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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