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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 농축특산물 판촉 행사
광역브랜드 '예담채' 홍보 강화… 15억원 매출 기대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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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0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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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축‧특산물 공급 안정대책과 판촉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전북도청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도형 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농특산물 공급 안정대책 및 판촉 활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전북도는 5일 "전북농협과 공동으로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전국 50개 이마트 매장에서 전북 우수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전북도 광역브랜드인 '예담채' 선물세트인 사과(소과) 실속형과 사과2종 혼합세트로 제작된 선물세트를 중점적으로 판매해 15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전북도청 특설마당에 설치된 180개 부스에서 '생생마을 한가위 큰 장터'가 운영되는 등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역시 18일 30개 부스를 설치해 '삼락농정 장터'를 개설한다.

 

아울러, 28일까지 '전북 인터넷쇼핑몰'인 거시기장터를 통해 추석맞이 판촉행사 일환으로 과일 한과류 제수용품 등이 시중가에 비해 10~20% 할인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판로확대 및 소비촉진을 통해 도내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판매와 전북 농산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 친환경유통과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수도권 등 전국 70개 이마트 점포에서 사과복숭아고구마 등 15개 품목을 대상으로 판촉행사를 실시해 1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며 "우수한 농특산물이 전국으로 판매돼 도내 농가와 중소기업의 매출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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