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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지사…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국회 증언 무산되면 5인 조직위원장과 공동 기자회견" 제안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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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8/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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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가운데) 전북지사가 2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에 자진 출석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지만, 증인 출석 명단을 두고 여ㆍ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해 무산되자 국회 소통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김관영 전북지사가 "국회에서 증언이 무산된다면, 5인 조직위원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 것"을 제안했다.

 

25일 김관영 전북지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에 관련된 정확한 입장을 밝히기 위해 이날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에 자진 출석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지만, 증인 출석 명단을 두고 여ㆍ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해 무산되자 국회 소통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예정됐던 잼버리 현안 질의가 무산됐다""국민에게 잼버리의 진실을 말씀드리고 교훈을 찾겠다는 전라북도의 뜻도 이뤄지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북은 잼버리 개최지로서 책무를 다하고자 노력했고 잼버리를 성공시켜 국민들께 자긍심을 선사하고 싶었지만, 바람과 달리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그 누구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마음에 상처를 입은 국민에게 죄송한 마음뿐"이라는 심경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세계잼버리는 대통령이 명예총재로 있는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기관이고 국무총리가 정부지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3(여가부ㆍ행안부ㆍ문체부) 부처 장관이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아 치른 범국가적인 국제행사였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잼버리 파행 책임을 모두 개최지인 전북으로 몰아가면서 희생양을 삼는 것은 온당치 못한 처사이고 실패의 원인을 제대로 진단하지 못한 잘못된 처방"이라며 "사실에 기반한 냉철한 평가가 필요한 만큼, 개별 사업별로 실제 이뤄진 일에 기반해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그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라북도는 개최지로서 잼버리 기간 중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더 많은 책무를 스스로 짊어졌고 전북도의 일ㆍ조직위의 일을 가리지 않고 대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화장실 문제가 제기되자 전북도 및 시ㆍ군 공무원 수백명이 화장실 청소부를 자임하는 등 잼버리 성공을 위해 도민들은 얼음 생수를 모으고 필수 물품을 지원하고 직접 자원봉사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매도당하는 상황이 펼쳐지는 등 전북을 폄하하고 애꿎은 새만금 사업을 희생양으로 삼는 시도까지 벌어지고 있다""더 이상 묵과할 수도ㆍ용인할 수 없어 도민의 명예를 위해 의연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은 전북만의 사업도ㆍ더불어민주당만의 사업이 아니라, 노태우 정부가 최종 계획을 확정하고 역대 정부가 국가적 과제로 34년 동안 추진한 초당적 사업이자 국가적 프로젝트로 모든 SOC 사업은 전부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를 거쳐 오래전부터 진행돼 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러한 역사를 외면한 채 최근 잼버리를 계기로 새만금 관련 예산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삭감하려는 움직임이 있다""새만금과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 자체를 부정하는 이해할 수 없는 시도로 500만 전북인들이 단결해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천명했다.

 

끝으로 "국회도 정쟁을 멈추고 상임위나 국정조사를 통해 자신을 증인으로 불러달라며 언제든지 나가서 국민에게 있는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저마다 짊어진 책임의 무게를 확인하고, 교훈을 찾기 위한 진지한 노력과 겸허한 자세를 국민에게 보여드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제시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Kim Kwan-young, Jeonbuk GovernorPress conference at the House of Representatives

"Joint press conference with the 5-member organizing committee chairman" proposal

 

Reporter Kim Hyun-jong

 

Jeonbuk Governor Kim Kwan-young suggested, "If the testimony at the National Assembly fails, hold a joint press conference with the five organizing committee members."

 

On the 25th, Kim Kwan-young, Governor of North Jeolla Province, visited the National Assembly to voluntarily attend the general meeting of the National Assembly Gender Equality and Family Committee to clarify his exact position related to the '2023 Saemangeum 25th World Scout Jamboree', When the disagreement failed to narrow down, the National Assembly's communication center held an emergency press conference and expressed this position.

 

At this meeting, Governor Kim said, "The Jamboree pending inquiry scheduled at the general meeting of the Gender Equality and Family Committee of the National Assembly was canceled," and "Jeollabuk-do's will to tell the people the truth about the Jamboree and find lessons has not come true."

 

"Jeonbuk tried to fulfill its responsibility as the Jamboree venue and wanted to make the Jamboree a success and give pride to the people, but contrary to the wishes, it could not reap the beauty of the end." I'm sorry to the people," he said.

 

“The World Jamboree is a pan-national international event where the Korean Scout Federation, with the president as honorary president, is the host organization, and the Prime Minister serves as the chairman of the Government Support Committee, and the ministers of the three ministries(the Ministry of Leisure, Ministry of Public Administration and Security, and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serve as co-chairs of the organizing committee. It was an event," he said.

 

However, he said, "It is not appropriate to make a scapegoat while driving all the blame for the jamboree's disruption to Jeonbuk, the venue, and it is a wrong prescription that does not properly diagnose the cause of the failure." Based on this, the facts should be identified and the responsibility should be investigated."

 

In addition, "Jeonbuk-do, as the venue, whenever a problem occurred during the Jamboree, took on more responsibility on its own and did its best for the success of the event regardless of the affairs of Jeonbuk-do and the organizing committee." "When the toilet issue was raised, Jeonbuk-do For the success of the Jamboree, with hundreds of city and county officials volunteering themselves as bathroom cleaners, residents of the province gathered ice water, provided essential items, and directly volunteered."

 

He continued, "There are even attempts to disparage Jeonbuk and make the poor Saemangeum project a scapegoat, such as a situation in which the people’s devoted efforts are being sold." I will deal with it," he said.

 

In addition, "Saemangeum is not only a project for Jeonbuk and the Democratic Party alone, but a bipartisan project and a national project that the Roh Tae-woo administration confirmed the final plan and the previous governments have promoted as a national task for 34 years, and all SOC projects are preliminary." It has been going on for a long time after a feasibility study(yetah)," he added.

 

Finally, "There is a movement to cut the Saemangeum-related budget to an unimaginable extent with the recent Jamboree taking the opportunity of ignoring this history," he said. We will definitely stop it," he said.

 

Finally, "The National Assembly also asks to stop political strife and call me as a witness through the standing committee or parliamentary investigation, and I will go out at any time and testify to the people as they are," he said. I hope that I can show my attitude to the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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