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전북도청 로비에서 열린 "2018년 삼락농정 농업 人‧농촌 in 수상작 전시회" 개막식 직후 송하진(가운데) 지사가 전북도의회 송성환(왼쪽) 의장 및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수상작을 관람하는 세심한 행보를 구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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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가운데) 전북도지사가 6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열린 "2018년 삼락농정 농업 人‧농촌 in 수상작 전시회"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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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업‧농촌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자부심 고취를 위해 전국 道 단위 행사 등에서 입상한 농업인과 농촌마을 및 농산물 등을 한곳에 모은 수상작이 오는 16일까지 전북도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2018년 삼락농정 농업人‧농촌in 수상작 전시회"는 송하진 지사의 핵심 공약인 ▲ 보람찾는 농민 ▲ 제값받는 농업 ▲ 사람찾는 농촌으로 세분해 '농민 18점‧농업 19점‧농촌 13점' 등 총 50점의 작품이 선별됐다.
먼저 "보람찾는 농민" 분야는 '제22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어가의 소득안정과 농업인의 지위향상 및 후계농업인력 육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진필 前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과 여성농업인 생활수기 공모전에서 농식품부장관을 수상한 강보람‧함은미 농업인 등 을 비롯 다양한 분야에서 표창장을 받은 18명의 수상작을 만날 수 있다.
또 "제값받는 농업" 분야는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지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장수 신농영농조합법인과 대한민국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농식품부장관으로부터 명품 인증을 받은 참예우 브랜드 등 19점이 전시됐다.
"사람찾는 농촌" 분야는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제5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진안 상가막마을"과 전북지역에서 처음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부안 유유동마을"등 13개 마을이 수상한 내용이 담겼다.
한편, 6일 도청 로비에서 열린 '2018년 삼락농정 농업 人‧농촌 in 수상작 전시회' 개막식에는 송하진 지사와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을 비롯 김석준 삼락농정위원장 및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송하진 지사는 축사를 통해 "각종 대회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상(賞)을 수상한 농‧어업인과 농촌마을 주민들이야말로 삼락농정을 대표하는 자랑스런 전북인"이라고 극찬한 뒤 "전북에서 농사짓고 농생명 산업에 종사하는 것이 자랑스럽도록 삼락농정과 농생명산업을 도정의 첫 번째 정책으로 힘 있게 추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송 지사는 "민선 7기에도 삼락농정을 진화시킨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으로 농민의 삶과 농촌의 풍경을 활력 있게 바꿔가겠다"며 "전시회에 도민들의 많은 관람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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