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이 먹는물 검사기관 국제숙련도 평가 인증을 획득해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확보했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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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보건환경연구원이 먹는물 검사기관 국제숙련도 평가 인증을 획득해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확보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진행된 국내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는 등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가 공동으로 인정한 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가 시행한 17개 항목 역시 모두 '만족'이라는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매년 전 세계 1,200여 분석기관이 참여하는 국제숙련도 시험평가는 ▲ 암모니아성질소 ▲ 질산성질소 ▲ 불소이온 ▲ 염소이온 ▲ 황산이온 ▲ 시안 ▲ 페놀 ▲ 카드뮴 ▲ 크롬 ▲ 비소 ▲ 납 ▲ 수은 ▲ 다이아지논 ▲ 파라티온 ▲ 벤젠 ▲ 클로로포름 ▲ 브로모디클로로메탄 등 17개 항목을 통과한 만큼, 국제적으로 분석능력을 인정받아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유택수 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먹는물 분야 시험 및 검사 능력을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정도관리를 수행하는 등 국제숙련도 시험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대외적으로 신뢰받는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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