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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H연합회 회장단… 워크숍 개최
무주 나봄리조트에서 '네 잎 클로버 희망 의지' 다진다!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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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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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4-H연합회 시‧군 회장단이 전북 무주군 설천면 나봄리조트에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워크숍에 돌입한 가운데 개회식에 참석한 황인홍 무주군수가 "이번 워크숍이 의지를 북돋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로 작용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는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무주군청     © 이도형 기자

 

▲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4-H연합회 시‧군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지덕노체(知‧德‧勞‧體) 이념을 마음속에 새기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 이도형 기자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4-H연합회 시‧군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지덕노체(知‧德‧勞‧體) 이념을 마음속에 새기는 워크숍을 전북 무주군 설천면 나봄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될 이번 워크숍은 회원들의 역량강화 및 인적 네크워크 구축을 밑그림을 4-H조직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한국 4-H본부 고문삼 회장과 한국 4-H중앙연합회 강민석 회장을 비롯 전국 4-H연합회장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회장들은 1970~80년대 녹색‧백색혁명을 이룩한 세대부터 복합영농 및 상업농‧기술 정보화 시대를 비롯 창조농업 시대를 주도한 다양한 세대로 전국 각 지역에서 4-H와 농업‧농촌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11일 황인홍 무주군수는 워크숍 개회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명석한 머리‧충성스러운 마음‧부지런한 손‧건강한 몸으로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주체가 바로 4-H 회원이라는 부문에 항상 든든함을 느낀다"며 "이번 워크숍이 의지를 북돋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로 작용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황 군수는 이어 "무주군 역시 친환경농업 실천 및 소득농업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회원 모두가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대에 맞는 역량을 갖춰 미래농촌의 주역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국 4-H중앙연합회 제37대 강민석 회장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 금언처럼 소통과 화합을 기본으로 나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의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명석하게 생각하고 크게 충성하고 위대하게 지역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워크숍 첫날인 11일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정책 공유 및 전국 4-H연합회 발전방안과 정책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12일은 4-H 회의법과 PPT 제작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4-H 중앙연합회'는 자조‧협동적 사업 추진과 4-H운동 전개를 위해 1981년 출범한 학습단체로 현재 9개 道‧8개 광역시를 비롯 전국 157개 지자체에서 7만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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