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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6월 14일까지 접수… 1학기분 2.2% 전액 보전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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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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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가 대학생들의 올해 1학기분 학자금 대출이자 2.2%를 전액 지원한다.  (김제시청 전경 및 박준배 시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신성철 기자


 

 

전북 김제시가 대학생들의 올해 1학기분 학자금 대출이자 2.2%를 전액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옛 든든학자금) 또는 일반학자금을 대출받은 지역 대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부모 또는 학생이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등록돼 있어야 하며 오는 22일부터 6월 14일까지 김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제시는 자격 조회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자를 확정한다.

 

지원 대상 대학생은 오는 8월 한국장학재단 대출 상환 계좌로 이자 지원액을 대신 상환하고 나서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줄 예정이다.

 

제출 서류는 ▲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서 ▲ 공고일 이후 발급 받은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주소변동이력 최근 5년 포함) ▲ 가족관계증명서(부모 등본 제출 시 부모와 본인의 주소지가 상이할 경우에만 제출) ▲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조회 동의서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숫자를 모두 삭제한 후 제출해야 한다.

 
김제시 최니호 인재양성과장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높은 등록금과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이자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사업을 확대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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