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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첨단 미래 농업 비전 제시!
11월 5일~8일 '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 개최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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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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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경문화의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인 전북 김제 벽골제(사적 제111호)에서 "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 '농업기계박람회' 전시장 조감도)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농경문화의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 대표 농업도시인 전북 김제 벽골제(사적 제111호)에서 "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김제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농생명 산업화를 통한 발전 비전을 결합해 ▲ 식품 ▲ 종자 ▲ ICT농기계 ▲ 미생물 ▲ 첨단농업 등 5개 핵심 분야로 구성된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밸리의 중심이자 미래 지속가능한 농‧공 융합형 신산업도시로 나아가는 기폭제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첨단 IT가 접목된 친환경 농업 농자재를 종합 전시하는 '2019 김제농업기계 박람회'를 통해 농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농업인과 농업기계 제조업체와 상생발전 및 정보교류와 국가 농업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활기차고 신명나는 또 다른 "농업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농업기계분야 발전과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김제만의 특색과 특징을 품고 있는 벽골제 시설물과 농경문화 전시관 및 국립김제청소년농생명센터 전망대에서의 지평선 관람 등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먹거리를 한껏 즐길 수 있는 등 모악산 자락에 터를 잡고 있는 1,400년의 고찰 금산사와 귀신사를 비롯 금산교회‧아리랑문학마을‧심포 망해사‧새만금개발 내부현장 등 다양한 김제의 볼거리 등을 통해 행사의 묘미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238개 업체가 392가지 기종의 모델을 전시한다.

 

김제시는 관람객 14만여명 유치를 목표로 전시장을 28,600㎡ 규모로 꾸미는 등 동선을 최대한 고려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모든 행사부스를 배치해 농업기계를 직접 시운전할 수 있도록 연시장도 운영한다.

 

또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 박람회장 부지조성 ▲ 교통대책 ▲ 숙박시설 ▲ 주차장 확보 등 관람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 전시 품폭을 살펴보며 먼저, 수도작‧전작‧과수 분야는 ▲ 경운 및 정지기계 ▲ 이앙(이식)‧파종기계 ▲ 수확용 기계 ▲ 임업용 기계 ▲ 방제용 기계 ▲ 농업용 바이오 기계 ▲ 시비(비료‧퇴비‧ 영양제 등)용 기계 ▲ 과수용 기계 ▲ 기타 재배용 관리 기계 등이다.

 

축산분야는 ▲ 조사료 생산기계 ▲ 급이‧급수 장치 ▲ 환기 및 공기정기 ▲ 사료작물수확기 ▲ 사료배합기 ▲ 인공수정기 ▲ 폐사축처리기 ▲ 축분건조기 등의 품목이 전시 된다.

 

농산물가공분야는 ▲ 세척 및 선별장치 ▲ 포장‧결속장치 ▲ 이송장치 ▲ 곡물가공용 기계 ▲ 육가공용 기계 ▲ 유제품 가공용 기계 ▲ 과일 가공용 기계 ▲ 채소 가공용 기계 ▲ 예냉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끝으로, 시설원예 분야는 ▲ 시설원예 기계 및 자재 ▲ 종묘‧종자 ▲ 농약 ▲ 비료‧수용제 ▲ IT 융복합 시설 등이 전시된다.

 

한편, 28,000ha의 드넓은 농경지를 품고 있는 김제시는 국가 종자산업을 선도할 전국 유일의 민간육종연구 단지를 조성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메카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인근 혁신도시에 ▲ 농촌진흥청 ▲ 국립농업과학원 ▲ 국립축산과학원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 한국농수산대학 등 농업관련 기관이 밀집돼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관련 인프라 역시 구축됐다.

 

아울러, 건국 이래 최대 토건사업인 새만금 개발 사업이 정부의 공공주도 매립과 개발로 주요 SOC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심포 내수면이 마리나항만 조성을 위한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3월 농생명용지 5공구 또한 김제시 관할로 결정되는 등 새만금을 중심으로 국가 균형발전의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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