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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힐링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전북 김제 문화예술회관… 22일 오후 7시 30분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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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0/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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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년 감성 힐링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전북 김제 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 포스터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대학로에서 초연된 이래 많은 관객을 웃고 울리며 매진 행진을 기록한 중장년 감성 힐링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 공연이 오는 22일 전북 김제 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국민 개그맨으로 널리 알려진 이홍렬을 만나볼 수 있어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꽃보다 아름다운 중년이 들려주는 가슴 찡한 우리네 이야기가 가득한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중년의 인생을 유쾌하고 솔직하게 풀이해 연극을 넘어 부부커플의 관계를 회복 시켜주는 힐링 연극이다.

 

은퇴 후 집에서 홀로 강아지를 돌보는 60대 가장 영호직장과 가정에서도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운 40대 샐러리맨 종수자식농사 잘 짓고 노후 걱정 없이 사는 말복늦은 나이에 손자를 봐야 하는 갱년기 여성 영자세월이 가도 사랑받고 사는 예쁜 은정사춘기 자녀와 날마다 전쟁을 치르는 미경이 찜질방에 모여 삶의 애환과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개그맨 이홍렬이 영호 역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 엄마로 열연한 배우 김청하가 영자 역성우 안지환이 연극무대로 돌아와 종수 역을 열연할 예정이다.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는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키우며 살다가 인생에서 외로움과 위태로움을 발견한 평범한 중년들이 동네 찜질방을 배경으로 고민과 삶의 애환을 풀어놓는다는 스토리의 이번 연극은 가족을 부양하고 돌보느라 지친 중장년층은 물론 부모님을 생각하는 젊은 층까지 공감을 불러일으킬 드라마 형식의 유쾌한 극으로 요즘 중년들 사이에 '살어 말어? 도장 찍고 싶을 때 꼭 봐야 하는 연극'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12일 오전 8시부터 현장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동시 선착순 판매 된다.

 

한편, 김제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한 거리 두기 좌석제를 운영하고 있다.

 

좌석 간 아크릴 칸막이 설치방역 소독발열 체크080 안심콜자가 문진표 작성 등 공연장 수칙이 철저하게 준수된다.

 

공연장을 출입하는 모든 관람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이 있는 경우, 입장이 금지된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Emotional healing play 'Honey, I have something to say'

Jeonbuk Gimje Culture and Arts Center22 at 7:30 p.m.

 

Reporter Kim Ga-young

 

Since its premiere in Daehangno, the performance of 'Honey, I have something to say', a middle-aged emotional healing play that has made many audiences laugh and cry and sell out, will be performed on the stage at the Gimje Culture and Arts Center in Jeollabuk-do on the 22nd.

 

In this performance, fans can meet Lee Hong-ryeol, who is widely known as a national comedian.

 

'Honey, I have something to tell you' is a healing drama that goes beyond the play and restor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uple and the play by telling the heartbreaking story of a middle-aged person who is more beautiful than flowers.

 

Young-ho, the head of his 60s, taking care of dogs alone at home after retirement, Jong-su, a salaryman in his 40s, who is at risk of his position at work and at home, Malbok, a woman who farms her children well and lives without worrying about old age. Eun-jeong and her teenage children, who are loved and live on this road, and Mi-kyung, who fights every day, gather in a jjimjilbang to discuss life's pains and anxieties.

 

In this performance, comedian Lee Hong-ryeol will play the role of Yeong-ho, and actress Kim Cheong-ha, who played the role of Yeong-ae's mother in the drama 'Mr.

 

'Honey, I have something to say' is a story about ordinary middle-aged people who find loneliness and danger in their lives after getting married, having children, and raising them, and solve their worries and sorrows in the background of a local jjimjilbang. It is a delightful drama in the form of a drama that will arouse sympathy from not only middle-aged people who are tired of taking care of themselves, but also young people who think about their parents. It has been praised as a “must see play when you want to get a stamp".

 

Tickets will be sold on a first-come, first-served basis both on-site and on the Internet website from 8 am on the 12th.

 

Meanwhile, Gimje Culture and Arts Center is operating a seating system to keep distance in accordance with COVID-19 quarantine guidelines.

 

Performance hall rules such as installation of acrylic partitions between seats, quarantine disinfection, fever check, 080 safety call, self-examination, etc. are strictly observed.

 

All spectators entering and exiting the theater must wear a mask, and entry is prohibited if they have a f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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