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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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전주 한 사립여고 현장 테마 학습 강행… 방역 엇박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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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2/1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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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신종 감염병이 발생한 이후 16일 오전 7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일 역대 최고인 15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환자는 7,773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전주의 한 사립 여고가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과 반발에도 불구하고 16일 1~2학년 540여명을 대상으로 야외 테마(용인 에버랜드ㆍ서울 롯데월드ㆍ전주 한옥마을 등 방문) 학습을 강행해 행정과 교육당국이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 도표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오는 18일부터 내년 12일까지 16일간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사적모임 인원이 4인으로 축소되고 식당·카페의 영업시간도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것을 골자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다.

 

정부는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누적 등으로 의료대응 한계가 임박하다고 판단하고 의료대응체계 정비 및 여력 확보를 위해 거리두기 강화 병상확충 및 회전율 제고 재택치료 내실화 조치를 시행하고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자영업자소상공인 손실 및 피해 지원 강화를 추진한다"16일 발표했다.

 

전북도는 정부의 이 같은 방역 비상조치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도내 14개 시군이 주관하는 해넘이해맞이 등 불요불급한 축제 및 행사를 취소할 수 있도록 조치해 이동과 만남을 줄여 확산세 증가세에 반전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 개인단체산악회 등이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행사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동시에 모든 민간단체 역시 연말연시 행사를 자제하고 보조금을 교부받는 단체가 행사 취소로 미집행 예산이 발생하더라도 보조금을 회수하거나 불이익이 없도록 교부조건을 변경 조치한다.

 

또한, 각 지자체의 협조를 받아 밀집이 예상되는 도내 해넘이해맞이 명소 등의 출입통제 및 폐쇄 안내 현수막 게시와 해안가 도로 불법 주정차를 금지하기 위해 경찰력을 배치해 방문객 출입을 사전에 통제된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코로나19 신종 감염병이 발생한 이후 16일 오전 7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일 역대 최고인 15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누적 환자는 7,773명으로 증가했다""병상 가동율 역시 79%를 기록할 정도로 위중한 시기로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모임과 만남 및 타지역 방문 자제 및 3차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적극 동참해 주시고 소아청소년 기본접종과 방역수칙 준수로 위기상황 극복에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종교시설 집회어린이집초등학교목욕시설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상승 곡선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 전주의 한 사립 여고가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과 반발에도 불구하고 161~2학년 540여명을 대상으로 야외 테마(용인 에버랜드서울 롯데월드전주 한옥마을 등 방문) 학습을 강행해 행정과 교육당국이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날 신규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주 60군산 33김제 22고창 13완주 5정읍 2남원 2기타 1명 등이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llabuk-do strengthens 'social distancing'

Jeonju Han Private Girls' High School Field Themed Learningprevention of quarantine

 

Reporter Kim Hyun-jong

 

For 16 days from the 18th to January 2nd next year, the number of private gatherings nationwide will be reduced to four regardless of whether or not they are vaccinated against COVID-19, and the business hours of restaurants and cafes will also be limited to 9pm. Social distancing has been strengthened.

 

The government judged that the limit of medical response was imminent due to the accumulation of confirmed cases and critically ill patients. We will push for strengthening support for the loss and damage of the self-employed and small business owners in accordance with the

 

In order to keep pace with the government's emergency quarantine measures, Jeollabuk-do has taken measures to cancel unnecessary festivals and events, such as sunset and sunrise, hosted by 14 cities and counties in the province, thereby reducing movement and meeting, reversing the increase in the spread of the virus. It is planned to induce

 

In addition, while requesting that individuals, groups, and mountaineering associations refrain from holding events that can be held on their own, all private organizations also refrain from year-end and New Year events, and subsidies are provided even if the organization receiving subsidies has unexecuted budget due to event cancellation. Take measures to recover or change the terms of delivery so that there are no disadvantages.

 

In addition, with the cooperation of each local government, access control and closure notice banners are posted at sunset and sunrise spots in the province that are expected to be crowded.

 

Jeonbuk Governor Song Ha-jin said, "As of 7 am on the 16th since the outbreak of the new infectious disease, 150 new confirmed cases were tested positive on one day, the highest ever, the cumulative number of patients in the region increased to 7,773. In order to prevent the spread of local infection, refrain from gatherings, meetings, visits to other areas, and participate actively in the tertiary vaccination, not optional. I hope you do,” he pleaded.

 

On the other hand, a private girls' high school in Jeonju on the 16th, despite the anxiety and opposition of students and parents, in a situation where the increase in the number of corona19 confirmed in the province is maintaining an upward curve due to group infections that occurred at religious facilities meetings, daycare centers, elementary schools, and bathing facilities. It is inevitable to avoid criticism that the administration and education authorities are at odds with each other by conducting outdoor themed learning (visiting Yongin Everland, Seoul Lotte World, Jeonju Hanok Village, etc.) for about 540 first and second graders.

 

If we look at the new confirmed cases of “positive” by region that day, there are 60 in Jeonju, 33 in Gunsan, 22 in Gimje, 13 in Gochang, 5 in Wanju, 2 in Jeongeup, 2 in Namwon, and 1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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