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관련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식'에 참석해 "군산이 회복과 도약의 봄을 맞게 됐다"며 "정부는 조선과 해운을 연계한 상생 전략으로 대한민국의 조선업과 해운업 살렸고 전북도ㆍ군산시ㆍ현대중공업과 국회는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협의하고 또 협의했고 이 같은 노력들이 모여 오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협약식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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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가운데)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ㆍ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ㆍ송하진(오른쪽에서 두 번째) 전북지사를 비롯 강임준(왼쪽에서 두 번째) 군산시장ㆍ현대중공업 한영석 대표이사가 각각 '오는 2023년 1월부터 재가동에 따른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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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앞줄 오른쪽) 대통령이 군산조선소 재가동 관련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식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 송하진(앞줄 왼쪽) 전북지사에게 "전북도민과 군산시민들이 100만 서명 운동으로 군산조선소 살리게 나선 지 5년 만에 재가동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고 정부는 군산조선소 정상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4월에 만료되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연장해 조선소가 재가동될 때까지 군산의 지역경제와 조선산업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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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0년 3월 31일 전북 군산 제2 국가산업단지 181만㎡에 공장 5개동 191천㎡ 규모로 도크 1개(L 700m × B 115m)ㆍ안벽(L 700m × B 260m)ㆍ세계 최대 규모의 골리앗 크레인 1,650톤ㆍ기타 건축물 등으로 준공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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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선박 수주와 관계없이 군산조선소 가동을 중단하면서 근로자들의 대량실직(5,015명 = 93%) 및 협력업체 줄폐업(71개사 = 83%) 사태 5년여 만에 재가동이 첫 공식화됐다.
24일 전북도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조선소 재가동 관련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3년 1월부터 군산조선소를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장관ㆍ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ㆍ송하진 전북지사를 비롯 강임준 군산시장ㆍ현대중공업 한영석 대표이사가 각각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는 ▲ 2023년 1월 군산조선소 가동 재개ㆍ물량 및 공정 단계적 확대 ▲ 향후 완전하고 지속적인 가동 ▲ 산업부ㆍ고용부ㆍ전북도ㆍ군산시는 지속적인 군산조선소 가동을 위한 인력확보 등 적극 지원 등이 주요 골자로 담겼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 7월 가동이 중단 이후 줄기차게 추진한 군산조선소 재가동이 처음으로 공식화되는 결실을 맺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군산이 회복과 도약의 봄을 맞게 됐다"고 말문을 연 뒤 "정부는 조선과 해운을 연계한 상생 전략으로 대한민국의 조선업과 해운업 살렸고 전북도ㆍ군산시ㆍ현대중공업과 국회는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해 협의하고 또 협의했다"며 "이 같은 노력들이 모여 오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협약식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조선소가 가동되면 일자리가 회복되고 협력업체와 기자재업체가 다시 회생해 최대 2조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가 창출돼 전북지역과 군산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며 "1,650톤의 국내 최대 골리앗 크레인과 700m의 국내 최장 도크를 갖춘 최적의 군산조선소 가동으로 추가 건조공간이 확보되면 우리 조선산업의 수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산 GM 대우공장의 공백을 메우는 군산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전기차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등 친환경 선박은 전기차와 함께 탄소중립을 견인할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안정적으로 군산조선소가 가동되면 군산은 대한민국 미래산업 선도지역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에도 희망을 갖고 묵묵하게 견뎌준 도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견인불발(堅忍不拔)의 자세로 군산조선소의 성공적인 재가동을 위해 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재가동하면 도내 조선업 생태계는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고 최근 전 세계적인 조선업 호황과 맞물려 군산조선소도 예전의 위상을 조속히 되찾을 것이고 이를 계기로 지역경제도 한 층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계기로 도내 조선 산업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는 한편, 중소형ㆍ특수선ㆍ친환경 선박 중심 핵심 인프라를 지역에 집적화시켜 전북을 '지속 가능한 서해안 조선업 메카로'육성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현대중공업은 재가동에 필요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 및 장비 보수를 위해 연내에 약 1천억원 규모를 투자하고 협력업체 모집 추진과 조선업 인력수급에 맞춰 점진적으로 블록제작 물량을 확대하는 등 '완전하고 지속적으로 가동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최근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에 맞춰 LNGㆍLPG 탱크도 군산에서 제작할 계획을 갖고 있는 등 지속성을 확대해 2017년과 같은 가동중단 사태를 재발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재가동에 관련된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자체와 현대중공업은 군산조선소의 성공적인 재가동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한다.
전북도는 산업부 2022년 조선업 생산기술 인력양성 사업에 600명의 전북 몫을 이미 확보(28.8억원)했으며 고용부 훈련수당 지원 사업 등과 연계해 올해 총 660명의 조선업 인력양성을 목표로 모집ㆍ교육훈련ㆍ취업연계까지 내실 있게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Signed an agreement with Hyundai Heavy Industries to restart Gunsan Shipyard
President Moon Jae-in… The spring of economic recovery and leap forward in the Jeollabuk-do region has arrived!
Reporter Kim Hyun-jong
The resumption of operation was officially announced for the first time in more than five years after Hyundai Heavy Industries suspended the operation of the Gunsan Shipyard regardless of the order received, mass unemployment of workers (5,015 = 93%) and closure of business partners (71 companies = 83%).
On the 24th, Jeollabuk-do announced, "The Gunsan Shipyard of Hyundai Heavy Industries will resume operations from January 2023 after signing an 'Agreement on Mutual Cooperation Related to Restart of Gunsan Shipyard' with President Moon Jae-in in the presence of Hyundai Heavy Industries.
On the same day, Minister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Moon Seung-wook, Minister of Employment and Labor Ahn Gyeong-deok, Jeonbuk Governor Song Ha-jin, Gunsan Mayor Kang Im-joon, and Hyundai Heavy Industries CEO Han Young-seok signed the agreement, respectively.
The main goal of the agreement is to ▲ resume operation of the Gunsan Shipyard in January 2023, expand the quantity and process step by step ▲ complete and continuous operation in the future ▲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the Ministry of Employment, Jeollabuk-do, and Gunsan City will actively support such as securing manpower for the continuous operation of the Gunsan Shipyard.
Accordingly, the restart of the Gunsan Shipyard, which has been steadily promoted since the suspension of operation in July 2017, bore fruit for the first time officially.
After opening his remarks, President Moon Jae-in said, "Gunsan is entering a spring of recovery and leap forward." "The government saved Korea's shipbuilding and shipping industry with a win-win strategy linking shipbuilding and shipping, and Jeonbuk Province, Gunsan City, Hyundai Heavy Industries, and the National Assembly decided to restart the Gunsan Shipyard. He said, "These efforts have come together to see the fruits of today's signing ceremony for the restart of Hyundai Heavy Industries' Gunsan Shipyard."
"Once the Gunsan Shipyard is operated, jobs will be restored and suppliers and equipment and equipment companies will be revived, creating a production inducement effect of up to KRW 2 trillion and revitalizing the Jeonbuk region and Gunsan economy," he said. "If additional construction space is secured through the operation of the optimal Gunsan Shipyard with the longest dock in Korea, the competitiveness of our shipbuilding industry will be further strengthened,” he emphasized.
"Eco-friendly ships are a key industry in the future that will lead carbon neutrality along with electric vehicles," he said. It will firmly establish itself as a leading region in the future industry," he added.
Jeonbuk Governor Song Ha-jin said, "I would like to express my sincere gratitude to all the residents who have persevered with hope and silence despite many difficulties." did.
He added, "I have no doubt that the shipbuilding ecosystem in the province will recover quickly when the Gunsan Shipyard of Hyundai Heavy Industries resumes operation. explained that.
In addition, the vision of "With the restart of Hyundai Heavy Industries' Gunsan Shipyard as an opportunity, we will further solidify the foundation of the shipbuilding industry in the province, while cultivating Jeollabuk-do as a 'sustainable mecca of the west coast shipbuilding industry' by integrating core infrastructure centered on small and medium-sized, special and eco-friendly ships in the region." also presented
HHI will invest about 100 billion won within this year for facility improvement and equipment repair to reduce fine dust required for restarting, and promote the recruitment of partners and gradually expand the block production volume in line with the supply and demand of manpower in the shipbuilding industry. It will operate as '.
In addition, in line with the recent increase in demand for eco-friendly ships, LNG and LPG tanks are also planned to be manufactured in Gunsan, expanding their sustainability, and they pledged not to repeat the same shutdown as in 2017.
Meanwhile, as an agreement related to the restart was signed on the same day, the local government and Hyundai Heavy Industries are planning to begin full-scale preparations for the successful restart of the Gunsan Shipyard.
Jeollabuk-do has already secured the share of 600 people in Jeollabuk-do for the 2022 shipbuilding production technology manpower training project by the Ministry of Industry (2.88 billion won). We plan to prepare 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