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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유권자 '46.39%' 사전투표
부안 54.89%ㆍ김제 50.29%… 이원택 의원 발품유세 '효과'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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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3/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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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0대 대선이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꼬리표가 붙는 등 야권 후보 단일화로 양 진영의 지지 세력이 결집하면서 전북지역 최종 투표율은 46.39%로 집계됐다.        【 부안군 동진면 당상마을에 거주하는 93세 할머니(이기순씨)가 휠체어를 타고 5일 오후 2시 30분께 동진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아들(안영소 = 당상마을 이장)의 도움을 받아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원택(김제ㆍ부안) 국회의원이 두 번의 수술에 따른 허리 통증에도 불구하고 표심을 쥐어짜는 심정으로 지난달 15일부터 MZ세대부터 60대 이상 노년층까지 한명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늦은 밤까지 발품유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5일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원협공판장을 찾아 '이재명 후보 지지'를 요청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이원택 국회의원이 부동층의 표심을 잡기 위해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부안읍 터미널사거리에서 거리유세를 펼친 뒤 지역상가 방문에 이어 스포츠파크 심고정(審固亭)으로 자리를 옮겨 '2022년 정기총회 및 사두 이ㆍ취임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지역구인 김제ㆍ부안을 종횡무진하며 대선 승리에 힘을 보태기 위해 24시간 마라톤 유세로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1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전북 부안군 최종 투표율(오후 6시 기준)은 총 선거인 45,702명 가운데 54.89%인 25,088명이 투표를 마쳤다.       © 김현종 기자

 

▲  국민의힘 선거운동원들이 부안읍 터미널사거리에서 도로를 지나는 차량 운전자를 향해 기호 2번을 표시하는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만들어 흔들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20대 대선이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꼬리표가 붙는 등 야권 후보 단일화로 양 진영의 지지 세력이 결집하면서 전북지역 최종 투표율은 46.39%로 집계됐다.

 

이 같은 투표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49.4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며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이후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지난 202021대 총선의 사전투표율 34.75% 기록을 갈아치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2일간 진행한 이번 대선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5일 오후 5시 기준)은 도내 유권자 1533,125명 가운데 711,277명이 투표를 마쳤다.

 

도내 각 지역별로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을 살펴보면 진안군이 57.93%로 가장 높았고 장수군 57.27%로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어 임실군 56.78%순창군 56.51%남원시 54.40%무주군 52.46%고창군 51.60%정읍시 50.39%김제시 50.29%완주군 48.55%익산시 44.83%군산시 43.08%전주시 완산구 42.89%덕진구 43.07% 순이다.

 

13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부안군은 총 선거인 45,702명 가운데 54.89%(오후 6시 기준)25,088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위도면이 63.68%(689= 전체 유권자 1.0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상서면 63.43%(1,299= 2,048)보안면 59.33%(1,348= 2,272)백산면 58.63%(1,379= 2,352)하서면 58.61%(1,437= 2,452)진서면 57.89%(1,225= 2,116)줄포면 57.05%(1,344= 2,356)동진면 54.48%(1,441= 2,645)부안읍 53.79%(9,417= 17,506)행안면 53.23%(1,077= 2,010)주산면 51.56%(926= 1,796)계화면 49.84%(1,542= 3,094)변산면 49.61%(1,971= 3,973) 등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김제시와 부안군의 최종 사전투표율이 각각 50.29%54.89%가 투표에 참여한 것은 민주공화국 주권자로서 권리를 확실하게 행사하는 동시에 야권 단일화에 대한 반발 심리가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경북 39.09%를 훌쩍 뛰어 넘을 정도로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배경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지난달 15일부터 표심을 쥐어짜는 심정으로 두 번의 수술에 따른 허리 통증에도 불구하고 MZ세대부터 60대 이상 노년층까지 한명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늦은 밤까지 발품유세로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지역 위원장인 이원택 국회의원의 발품유세에서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지역발전의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는 권력 나눠먹기에 불과하고 새벽 밀실야합으로 낡은 정치를 타파하고 정치교체와 협치를 통한 국민 대통합을 이룰 이재명 후보가 전북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하며 지역구를 누빈 전략이 표심을 움직였다.

 

한편, 사전투표 둘째 날인 5일 전북을(243) 비롯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투표소 밖으로 길게 줄을 광경이 펼쳐질 정도로 투표 열기가 뜨겁게 달궈졌다.

 

유권자들은 저마다 입구에서 체온측정을 한 뒤 한 표를 행사한 뒤 투표소 밖이나 입구 등에 설치된 표지판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SNS에 올리는 등 투표참여를 공유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 부안군 동진면 당상마을에 거주하는 93세 할머니(이기순씨)도 휠체어를 타고 동진초등학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아들(안영소 = 당상마을 이장)의 도움을 받아 투표하는 열의를 보였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역시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에 참여했다.

 

20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는 오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30분까지 진행된다.

 

일반 선거인은 오후 6시까지 투표를 하고 오후 6시 이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들이 주권을 행사한다.

 

이날 공식 투표 시간이 마감되는 오후 730분 지상파 3(SBSMBCKBS)에서 곧바로 출구조사가 발표될 예정이다.

 

하지만, 선거법상 사전 투표자는 출구조사를 할 수 없는 관계로 발표 결과가 오차 범위를 넘어 최소 15% 정도 우위를 선점하지 못한다면 당선 가능성이 높은 시점까지 판세가 요동치며 짙은 안개로 가려질 것이라는 예측이 정답이라 할 수 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buk voters '46.39%' early voting

Buan 54.89%, Gimje 50.29%Rep. Lee Won-taek's campaign 'effect'

 

Reporter Kim Hyun-jong

 

The final turnout in Jeonbuk was 46.39% as the supporters of the two camps gathered through the unification of the opposition candidates, such as the 20th presidential election being labeled as 'the most unfavorable presidential election'.

 

This is the second highest turnout among 17 cities and provinces in the country after Jeonnam (49.48%), and 34.75 in the 21st general election in 2020, which had the highest turnout since 2014, when advance voting was first applied to national elections. % broke the record.

 

According to the election statistics system of the National Election Commission, 711,277 out of 1,533,125 voters in the province completed the final voter turnout (as of 5 p.m. on the 5th) for this election, which was held for two days from the 4th.

 

Looking at the final voter turnout for each region in the province, Jinan-gun had the highest rate of 57.93%, and Jangsu-gun had the second highest with 57.27%.

 

Imsil-gun 56.78%, Sunchang-gun 56.51%, Namwon-si 54.40%, Muju-gun 52.46%, Gochang-gun 51.60%, Jeongeup-si 50.39%, Gimje-si 50.29%, Wanju-gun 48.55%, Iksan-si 44.83%, Gunsan-si 43.08%, Jeonju-si Wansan-gu 42.8907%, Deokjin-gu 43.08% am.

 

In Buan-gun, which was held at 13 polling stations, out of 45,702 total electors, 54.89%(as of 6 pm), or 25,088 people, participated in the voting, and Latitude-myeon had the highest score of 63.68% (689 people = 1.082 total voters).

 

Next, Sangseo-myeon with 63.43% (1,299 = 2,048), Boan-myeon, 59.33% (1,348 = 2,272), Baeksan-myeon, 58.63% (1,379 = 2,352), Haseo-myeon, 58.61% (1,437 = 2,452), Jinseo-myeon, 57.89% (1,225 persons = 2,116 persons) · Julpo-myeon 57.05% (1,344 persons = 2,356 persons) · Dongjin-myeon 54.48% (1,441 persons = 2,645 persons) · Buan-eup 53.79% (9,417 persons = 17,506 persons) · Haengan-myeon 53.23% (1,077 persons = 2,010 persons) ), Jusan-myeon 51.56% (926 people = 1,796 people), Gyehwa-hwa 49.84% (1,542 people = 3,094 people), and Byeonsan-myeon 49.61% (1,971 people = 3,973 people) recorded all-time highs.

 

The dominant analysis is that the fact that Gimje-si and Buan-gun had 50.29% and 54.89% of the final advance voter turnouts, respectively, were able to exercise their rights as a sovereign of the democratic republic and reflect the reaction against unification of the opposition at the same time.

 

The reason why voters moved to the polling place to such an extent that their support for the people's power surpassed 39.09% in North Gyeongsang Province, where the support for the people's power is strong, was the back pain caused by two surgeries in the heart of squeezing votes from the 15th of last month, the first day of the official election campaign for the 20th presidential election. Despite this, it can be found in the footsteps of National Assemblyman Lee Won-taek, the regional chairperson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who is appealing for 'support for candidate Lee Jae-myung' through a campaign until late at night in order to meet at least one more person from the MZ generation to the elderly in their 60s.

 

In particular, through a time to share policies and visions for regional development, "Unification of People's Power Candidate Yoon Seok-yeol and People's Party Candidate Cheol-soo Ahn is nothing more than sharing power. A strategy that circulated through the constituencies moved the votes, requesting that the candidate Lee Jae-myung, who will achieve great unification, win overwhelmingly in Jeonbuk.”

 

On the other hand, on the 5th, the second day of early voting, voters who wanted to cast their precious votes continued to come to 3,552 advance polling places nationwide, including 243 in Jeonbuk, from early in the morning. lost.

 

It was easy to find voters sharing their voting participation, such as taking a body temperature measurement at the entrance, exercising one vote, and taking a photo from a sign installed outside the polling place or at the entrance and posting it on social media.

 

In addition, a 93-year-old grandmother (Ki-soon Lee), a 93-year-old woman living in Dangsang Village, Dongjin-myeon, Buan-gun, in a wheelchair, visited the early voting booth at Dongjin Elementary School and showed enthusiasm to vote with the help of her son (An Yeong-so = Dangsang Village head).

 

Corona 19 confirmed and quarantined persons also participated in voting at a special temporary voting booth for an hour from 5 pm on the same day.

 

The main voting for the 20th Presidential Election will be held from 6 am to 7:30 pm on the 9th.

 

General electors vote until 6 p.m., and after 6 p.m. for an hour and a half, corona19 confirmed and quarantined persons exercise their sovereignty.

 

The exit poll will be announced at 7:30 pm, when the official voting time ends on the same day, at the three terrestrial broadcasters (SBS, MBC, and KBS).

 

However, since early voters cannot perform exit polls under the Election Act, the prediction is that if the announcement result exceeds the margin of error and does not gain an upper hand by at least 15%, the situation will fluctuate and be covered with a thick fog until the point of high probability of election. it can b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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