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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컷오프, 재심' 기각
승복 입장 표명… 이제는 정치를 떠나고자 한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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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4/1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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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3선에 도전한 송하진 전북지사의 '컷오프(공천배제)'와 관련, 17일 재심 청구를 논의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결과 '기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는 소식을 접한 송 지사가 오후 10시께 선거사무소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한참 부족한 자신을 그동안 크게 밀어준 도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기도하며 살아왔지만 이제는 정치를 떠나고자 한다"는 승복 입장을 밝히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속보3선에 도전한 송하진 전북지사의 '컷오프(공천배제)'와 관련, 17일 재심 청구를 논의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마라톤 회의를 진행한 결과 '기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 같은 결과는 오는 18일 비대위에서 의결된 뒤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송 지사는 이날 오후 10'기각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선거사무소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한참 부족한 자신을 그동안 크게 밀어준 도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전북을 하늘만큼 사랑한다"는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북인이라는 것을 무엇보다 자랑스럽게 생각했고 냉철한 머리로 일하는 유능한 행정가이자 따뜻한 가슴으로 일하는 착한 정치인이 되고자 노력했다""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기도하며 살아왔지만 이제는 정치를 떠나고자 한다"는 승복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우리 모두는 자랑스러운 전북을 더 자랑스럽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특별히 자신이 전북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으로 도와준 모든 분들의 은혜는 영원히 잊지 않는 기억으로 남기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떠오르는 아침 해와 아름다운 저녁노을 사이 새들은 하늘 높이 날고 꽃들은 저리도 붉게 피었다"며 "자신에게 책임이 주어진 기간 동안 역할은 끝까지 챙기겠다"는 입장문을 낭독한 뒤 착잡한 심경으로 지지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 지사가 이날 '정치를 떠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향후 지지층의 반발과 적합도 내지는 여론조사에 드러나지 않은 부동층까지 힘을 기울인다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사표를 던질 시나리오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관위는 지난 14일 송 지사와 유성엽 전() 국회의원을 컷오프 하고 김관영 의원김윤덕(전주시갑) 의원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군) 의원 등 3명을 경선 후보로 결정한바 있다.

 

이에 따라, 민선 8기 전북도정의 지휘봉을 잡을 도백을 향한 경선 표심은 누구(김관영김윤덕안호영)에게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16"시스템 공천을 하겠다고 천명한 공관위가 직무수행평가 중상위 및 적합도 평가 만점 등을 받은 후보를 배제한 결과를 바로 잡고자 한다""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급 포상까지 받았고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밖 1위를 기록한 후보를 배제한 것은 부당하고 이해할 수 없다"며 재심을 청구했다.

 

지지자들은 1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공관위 결정의 부당함과 불공정 심사과정을 낱낱이 밝히고 송하진 도지사의 경선 참여 보장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만일 자신들의 주장과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김성주 도당 위원장 사퇴운동을 포함 특정세력의 퇴출운동 및 민주당의 혁신과 쇄신을 위한 도민행동을 전개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격량 속으로 내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buk Governor Song Ha-jin dismissed 'cut-off, retrial'

Declaration of victory in uniformNow I want to leave politics!

 

Reporter Kim Hyun-jong

 

Breaking NewsRegarding the 'cut-off' of Jeonbuk Governor Song Ha-jin, who challenged the third term, on the 17th, the Central Party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held a marathon meeting and ended with a 'dismissal'.

 

These results will be finalized after a resolution by the Blitz on the 18th.

 

Governor Song, after hearing the news that it was 'rejected' at 10 pm on the same day, at the election office, said, "I would like to express my deepest gratitude to all the residents who have greatly supported me, my dearly lacking self, to the residents I love and respect. I love Jeonbuk as much as the sky." "he expressed his feelings.

 

He continued, "I was proud of being a Jeonbuk, and I tried my best to become a competent administrator who works with a cool head and a good politician who works with a warm heart." expressed a stand to win.

 

"We will all make Jeonbuk more proud," he promised.

 

Finally, after reading the statement, "With the rising morning sun and beautiful sunset, swallows flew high in the sky, flowers bloomed red, and I will finish my role until the end while I am responsible for it," and then, with a complicated heart, had time to share.

 

On the other hand, Governor Song announced that he would leave politics on the same day, but he said that he would exert all his power to the opposition from supporters and even those who were not shown in the opinion polls, and it is a situation that cannot be excluded from a scenario in which he will leave the Democratic Party and cast his vote as an independent.

 

Meanwhile, on the 14th, the government committee of the Democratic Party of Korea cut off Governor Song and former member of the National Assembly, Yoo Seong-yeop, and elected three members: former lawmaker Kim Kwan-young, Kim Yun-deok (Jeonju-gap), and Ahn Ho-young(Wanju, Jinan, Muju, Jangsu-gun). has been decided as a candidate.

 

Accordingly, attention is focused on who (Kim Gwan-young, Kim Yun-deok, and Ahn Ho-young) will vote for Do-baek, who will take the helm of the 8th popularly elected Jeonbuk Province.

 

On the 16th, Song Ha-jin, governor of Jeonbuk Province, said, "We want to rectify the result of excluding candidates who received a high-intermediate score in the job performance evaluation and a perfect score in the suitability evaluation by the government commission, which declared that it would make a system nomination." It is unreasonable and incomprehensible to exclude a candidate who received the first place in the opinion poll and ranked first outside the margin of error.”

 

Supporters held a press conference in the briefing room of the Jeonbuk Provincial Assembly on the 17th and said, "I'm here to reveal the injustice and unfair review process of the Democratic Party's decision, and to urge Governor Song Ha-jin to guarantee participation in the primary." If this is not accepted, we will carry out a movement for the expulsion of certain groups, including the resignation of Kim Seong-joo, the leader of the provincial party, and local actions for the innovation and renewal of the Democratic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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