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드기가 매개인 라임병 감염 환자가 올 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북에서 발생했다. (연별 환자 발생수 = 2011~2021) / 도표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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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별 라임병 환자 발생수.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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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가 매개인 라임병 감염 환자가 올 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북에서 발생했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전주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 증상 발현 7일 전에 캠핑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통ㆍ피부반점ㆍ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정밀 검진한 결과, 라임병 환자로 판명됐다"고 2일 밝혔다.
라임병은 보렐리아속균을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참진드기 매개 질병으로 주로 미국과 유럽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2년 강원에서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연간 10건 안팎의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2010년 12월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됐다.
잠복기(3~30일)가 지난 후 1기ㆍ2기ㆍ3기로 구분되는 임상 증상을 겪게 된다.
진드기 노출 후 약 1~3주 후에 물린 주위에 원심성으로 퍼져가는 특징적인 이동 홍반이 나타나고 초기에는 발열ㆍ오한ㆍ피로감ㆍ두통ㆍ관절통 등 전신증상이 동반된다.
진단이 늦어지거나 면역 저하가 있는 환자의 경우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초기에 적절하게 항생제를 이용해 치료할 수 있다.
증상이 보인다면 의료기관을 즉시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전북 보건환경연구원 김호주 원장은 "참진드기의 활동 시기인 3월~11월에 산이나 들판에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예방의 최선의 방법"이라며 "풀숲에 들어갈 때는 긴 소매ㆍ긴 바지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야외활동 이후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가을철에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참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무리하게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Korea's first Lyme disease patient in North Jeolla Province
A woman in her 40s living in Jeonju… Camping 7 days before symptom onset
Reporter Park Dong-il
The first case of tick-borne Lyme disease was reported in Jeollabuk-do this year.
The Jeonbuk Institute for Health and Environment said, "It is known that a woman in her 40s living in Jeonju went camping 7 days before the onset of symptoms. work said
Lyme disease is a tick-borne disease transmitted by the bite of a tick carrying the genus Borrelia. It mainly occurs in the United States and Europe.
In Korea, since the first case was reported in Gangwon in 2012, around 10 cases of infection have been reported nationwide each year.
In December 2010, it was designated as a legal infectious disease.
After the incubation period(3 to 30 days) has elapsed, clinical symptoms divided into stages 1, 2, and 3 are experienced.
About 1 to 3 weeks after exposure to the tick, a characteristic migratory erythema that spreads efferently around the bite appears, and at the beginning, it is accompanied by systemic symptoms such as fever, chills, fatigue, headache, and joint pain.
In patients with delayed diagnosis or immunocompromised patients, complications may occur, so it can be treated with antibiotics appropriately in the early stage.
If symptoms appear, it is important to visit a medical institution immediately for treatment.
Director Kim Ho-ju of the Jeonbuk Institute of Health and Environment said, "The best way to prevent tick bites is to be careful not to be bitten by ticks in the mountains or fields during March to November, when ticks are active. It is desirable to minimize skin exposure by wearing it, and to wash clothes and shower or bath immediately after returning home after outdoor activities."
He continued, "In order to prevent infectious diseases caused by ticks, which increase in number of patients in the fall, it is necessary to follow the rules for preventing infectious diseases during agricultural work." They need to be treated," he ad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