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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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29일 '개막'
역사를 품은 '벽골제(碧骨堤)'에서 끝없는 감동 출렁인다!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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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9/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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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경문화 발생지인 전북 김제 '벽골제(碧骨堤)'에서 지역 문화유산 축제가 오는 29부터 10월 3일까지 심포항ㆍ만경능제ㆍ시내권 등에서 6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 축제인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축하 비행으로 또 다시 확정돼 10월 2일 오후 2시 벽골제 상공을 선회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김현종 기자

 

▲  지역 전통대동놀이인 '입석줄다리기(지방민속자료 제7호)' 정월 대보름(음력 1월15일)에 전북 김제시 월촌동 입석마을에서 풍년과 다산을 기원하며 남녀가 편을 나눠 행하던 단체 줄다리기로 두께 20cm의 동아줄을 어깨에 메고 줄을 당기는 경쟁과 어울림의 상징으로 관광객 참여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도입된 지평선축제 고유 프로그램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단야 전설을 상징하는 거대한 청룡과 백룡을 60여명의 시민이 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지평선축제의 상징 프로그램인 '쌍룡놀이'는 단야 설화를 바탕으로 한 청룡과 백룡의 싸움을 시민이 직접 시연한다.     © 김현종 기자

 

▲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벽골제 소원한지등'.     © 김현종 기자




 

 

 

우리나라 최대의 고대 저수지로 농경문화 발생지인 전북 김제 '벽골제(碧骨堤)'에서 지역 문화유산 축제가 오는 29부터 103일까지 심포항만경능제시내권 등에서 6개 분야 55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은 '김제지평선축제'3년 만에 대면 축제로 끝없는 감동의 서막은 29일 벽골제 쌍룡광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 드론 판타지쇼 개막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특히 즐거움과 유희를 넘어 연대와 어울림화합의 장을 통해 지평선의 따뜻한 기운과 축제의 뜨거운 감동이 지평선 전역에 펼쳐진다.

 

개막 야간 대표 프로그램인 드론 판타지 쇼는 축제장 전역에 별빛 감동이 흐를 것으로 기대된다.

 

, 전주 MBC 축하공연으로 진행될 개막공연 무대에 가수 남 진박현빈설하윤혜진이 등의 초청공연이 펼쳐져 지평선의 밤에 소리의 감동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24김제지평선축제' 모태인 벽골제는 이천년 전 이 땅에 치산치수(治山治水)를 통해 민생 안정을 모색한 지도자와 민중의 염원이 담겨있다.

 

벽골제 축조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삼한시대 마한인에 의해 처음 축조됐다는 설이 유력하다.

 

고려시대 문인 이제현의 문집 '역옹패설'"신라 진흥대왕이 벽골제를 쌓고 도를 종함으로써 후인이 그 은덕을 상하도록 했다"는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벽골제는 수 천 년의 유구한 역사를 품은 국가적 사업이었음을 알 수 있다.

 

김제시는 지역 고유의 농경 문화적 전통과 사상을 시정에 도입, 경제발전과 문화향상이라는 두 개의 목표가 일치될 수 있도록 시민의 지혜와 상상력을 모아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과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해 축제 참여를 통한 유형적 기쁨이 무형적 성과인 자본이 지역경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담아냈다.

 

먼저, 축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접목하는 등 지평선 쌀지평선 누룽지 등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해 지평선 브랜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식품들을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농특산품 장터도 열린다.

 

또 올해 축제는 사람과 사람의 어울림을 넘어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을 생각하는 건강한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최근 건강과 지속 가능한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 축제장 일원에 다양한 친환경적 요소가 도입됐다.

 

친환경 프로그램 '플로깅(쓰레기를 주우면서 산책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축제의 참여가 환경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인다.

 

축제장 내에서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비닐봉지종이컵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한 현수막이 사용되고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화하는 등 깨끗하고 건강한 축제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환경 보호적 요소를 가미됐다.

 

24년을 이어오며 발전과 향상을 거듭한 김제지평선축제는 지역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모여 함께하는 축제 반열에 올랐다.

 

고유 프로그램인 벽골제 전설 쌍룡놀이 풍년기원 입석 줄다리기 지평선 아궁이 쌀밥 짓기 연날리기 등 해마다 변함없이 진행되는 인기 프로그램과 코스모스의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통해 전통을 유지하는 동시에 주요 관광지 및 다양한 행사를 프로그램에 연계했다.

 

황금 들녘의 정서를 품은 안정적인 도시 김제가 움직이는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24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올해 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 확장'의 초석을 다져 5일간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자연과 인문이 어우러진 공간인 김제 들녘에서 아름다운 추억과 끝없는 감동을 담을 수 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The 24th Gimje Horizon Festival'Opening' on the 29th

Endless emotions sway at the 'Byokgolje(碧骨堤)' that embraces history!

 

Reporter Kim Ga-young

 

The regional cultural heritage festival will be held from the 29th to October 3rd at Simpohang Port, Mangyeongneungje Festival, and downtown area with 55 programs in 6 fields at 'Byeokgolje' in Gimje, Jeollabuk-do, the birthplace of agricultural culture, the largest ancient reservoir in Korea. .

 

Celebrating its 24th this year, the 'Gimje Horizon Festival' is the first face-to-face festival in three years, and the beginning of endless emotion marks the beginning of a splendid festival with opening ceremony drone fantasy show opening celebration performance on the special stage of Ssangryong Square in Byeokgolje on the 29th.

 

In particular, the warm energy of the horizon and the hot emotion of the festival spread across the horizon through a field of solidarity, harmony, and harmony beyond joy and play.

 

The drone fantasy show, the representative program of the opening night, is expected to flow through the whole of the festival area.

 

In addition, on the stage of the opening performance, which will be held as a celebration performance for MBC in Jeonju, guest performances by singers Nam Jin, Park Hyun-bin, Seol Ha-yun, and Hye Jin-i will be held, and the emotion of sound will resound on the night of the horizon.

 

Byeokgolje, the birthplace of the '24th Gimje Horizon Festival', contains the aspirations of leaders and people who sought stability for the people's livelihood through chisanchisu (治山治水) in this land 2,000 years ago.

 

The date of the construction of Byeokgolje is not certain, but there is a strong theory that it was first built by Mahans during the Samhan period.

 

In the Goryeo dynasty writer Je-hyeon Jee-hyeon's collection of literary works, 'Yeokongpaesol', "Byokgolje was built by King Jinheung of Silla and obeyed the Way, so that his descendants were harmed." It can be seen that it was

 

The city of Gimje is striving to become Gimje, a city boasting the 4th largest city in Jeollabuk-do by gathering the wisdom and imagination of citizens so that the two goals of economic development and cultural improvement can be aligned by introducing the regional agricultural and cultural traditions and ideas into the municipal administration.

 

This festival has developed a variety of experience and participation programs and new programs so that the tangible joy of participating in the festival can lead to the improvement of the local economy.

 

First, by combining various events to induce participation in the festival, agricultural and special products such as Horizon rice and Horizon Nurungji are provided as prizes to promote the Horizon brand.

 

A market for agricultural and special products will also be held to sell regional foods to revitalize the local economy.

 

In addition, this year's festival will be held as a healthy festival hanmadang that considers harmony between nature and people beyond human-to-human harmony.

 

Reflecting the recent high interest in health and the sustainable environment, various eco-friendly elements have been introduced in the festival area.

 

Through the eco-friendly program 'Plogging (environmental protection activity to take a walk while picking up trash)', the festival will be newly introduced so that participation in the festival can lead to environmental protection.

 

In the festival hall, eco-friendly plastic bags, paper cups, and banners made of recyclable materials are used, and environmental protection elements are added throughout the festival hall to lead a clean and healthy festival culture by minimizing unnecessary waste.

 

The Gimje Horizon Festival, which has continued to develop and improve over the past 24 years, has risen to the ranks of festivals where people from all over the world come together to go beyond local festivals.

 

The unique program Byeokgolje Legend Ssangryongnori Standing tug-of-war for a good harvest Cooking rice in the horizon oven Kite flying, etc., and other popular programs that are held every year through the creation of beautiful scenery of the cosmos, while maintaining the tradition and linking major tourist attractions and various events to the program did.

 

The '24th Gimje Horizon Festival', which is expected to be a stepping stone for Gimje, a stable city embracing the emotion of a golden field, is expected to become a moving city. You can capture beautiful memories and endless emotions in Gimje Field, a space where nature and humanities harmon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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