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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웅치전적지'… 국가사적 지정 예고
임진왜란 전황 변화시킨 관ㆍ민 합동 방어전 성격 의미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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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10/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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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기념물 제25호로 육지의 한산도 대첩으로 불리는 '웅치전적지'가 12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됐다.    / 자료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 전라북도 기념물 제25호인 '임진왜란 웅치전적지'는 총 13개 필지(완주군 2개 필지ㆍ진안군 11개 필지)로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산 51 ~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산 292-2 일원 231,556㎡다.     © 김현종 기자

 

▲  '웅치전투'와 관련된 기록은 선조실록ㆍ선조수정실록ㆍ유성룡의 징비록ㆍ조경남의 난중잡록ㆍ이긍익의 연려실기술ㆍ이항복의 백사집 등에 기록돼 있으며 호남을 보전하는 결정적 계기를 제공해 조선군이 종국에는 승전하게 되는 단초를 제공했다.     © 김현종 기자



 

 

 

 

전라북도 기념물 제25호인 '임진왜란 웅치전적지'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전북도는 "이날 문화재청 사적분과 문화재위원회가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를 공략한 왜군에 맞서 관군과 의병이 방어전을 펼쳐 승리를 거둔 웅치전적지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12일자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30일 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최종적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국가지정문화재는 문화재청장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한 중요문화재로 '웅치전투'15927월 진안과 완주의 경계가 되는 웅치 일원에서 전라감영이 있던 전주로 침공하려는 왜군과 관군의병 사이에 벌어졌다.

 

특히 '호남이 없으면 이 나라가 없다'는 의미의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 어원이 되는 전투로 실질적 임진왜란 최초 육상전의 승전이자 향후 조선의 임란 극복에 중추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육지의 한산도 대첩으로 불리는 '웅치전투'와 관련된 기록은 선조실록선조수정실록유성룡의 징비록조경남의 난중잡록이긍익의 연려실기술이항복의 백사집 등에 기록돼 있으며 호남을 보전하는 결정적 계기를 제공해 조선군이 종국에는 승전하게 되는 단초를 제공했다.

 

전적지 위치를 1872년 지방지도(진안현)의 마치길웅치길적천치길로 표시되고 있는 지역의 고지도를 현재 항공영상 지도와 비교하면 덕봉길이 웅치길이었음이 추정된다.

 

전라북도 기념물 제25호인 '임진왜란 웅치전적지'는 총 13개 필지(완주군 2개 필지진안군 11개 필지)로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 산 51 ~ 진안군 부귀면 세동리 산 292-2 일원 231,556.

 

전북도 천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웅치전투'가 사적으로 지정된 것은 그동안 반목하던 진안과 완주 군민의 통 큰 화합에 대한 보답"이라며 "향후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에 어울리는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보존정비 및 선양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buk 'Ungchi Battlefield'Notice of National Historic Designation

Meaning of the nature of the joint public-private defense war that changed the situation of the Imjin War

 

Reporter Kim Hyun-jong

 

Jeollabuk-do Monument No. 25, 'Imjin Waeran Ungchi Battleground' has been designated as a national cultural heritage site.

 

Jeollabuk-do said, "On that day,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and the Cultural Heritage Committee announced that the Ungchi Battleground, where the government and volunteers fought a defensive battle against the Japanese that attacked Jeolla-do at the time of the Imjin War, and won the victory, was designated as a national cultural heritage site on the 12th."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plans to finalize the designation after a 30-day notice period.

 

State-designated cultural property is an important cultural property designated by the Administrator of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after deliberation by the Cultural Heritage Committee in accordance with the Cultural Heritage Protection Act. It happened between the doctors.

 

In particular, it is a battle that has the etymology of 'Yakmu Honam Simu-guk', which means 'there is no country without Honam'. is known

 

Records related to the 'Battle of Ungchi', which is called the Battle of Hansando on land, are recorded in the Annals of Seonjo, the Annals of Seonjo Sujeong, the Annals of King Seong-ryong Yoo, the Jingbi-rok of Yu Seong-ryong, the Nanjung Japrok of Jo Gyeong-nam, the technique of Yeonryeosil by Lee Geung-ik, and the White History of Lee Hang-bok. It provided the foundation for the Joseon army to eventually win the war.

 

Comparing the location of the battlefield with the current aerial image map of the area marked as Machi-gil, Ungchi-gil, and Jeokcheonchi-gil on the local map (Jinan-hyeon) in 1872, it is presumed that Deokbong-gil was Ungchi-gil.

 

Jeollabuk-do Monument No. 25, 'Ungchi Battlefield Site of the Imjin War,' consists of 13 lots (2 lots in Wanju-gun, 11 lots in Jinan-gun) and covers an area of ​​231,556in the area of ​​San 51, Sinchon-ri, Soyang-myeon, Wanju-gun, San 292-2, Sedong-ri, Bugwi-myeon, Jinan-gun.

 

Cheon Seon-mi, director of the Culture, Sports and Tourism Bureau of Jeollabuk-do Province, said, "The fact that 'Battle of Ungchi' was designated as a private is a reward for the great harmony between the people of Jinan and Wanju, who had been at odds for a while." We plan to develop conservation and maintenance and shepherding projects," h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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