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이 행정통합을 전제하지 않고 순수하게 지역 주민의 생활에 도움이 있는 경제ㆍ문화ㆍ교통ㆍ복지ㆍ교육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진행할 협력 사업 추진에 씨를 뿌렸다. 【 30일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김관영(가운데) 도지사와 우범기(오른쪽) 전주시장ㆍ유희태(왼쪽) 완주군수가 '전주ㆍ완주 상생협력 사업 추진 2차 협약'을 체결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손에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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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가운데) 전북지사가 협약서 체결에 앞서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2차 협약을 맺고 한 걸음 더 진전된 성과를 도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양 지역 주민의 생활이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는데 힘을 모으자"는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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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이 행정통합을 전제하지 않고 순수하게 지역 주민의 생활에 도움이 있는 경제ㆍ문화ㆍ교통ㆍ복지ㆍ교육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진행할 협력 사업 추진에 씨를 뿌렸다.
30일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김관영 지사를 비롯 우범기 전주시장ㆍ유희태 완주군수가 '전주ㆍ완주 상생협력 사업 추진 2차 협약'을 체결하고 손에 손을 맞잡았다.
이날 체결된 상생협력 추진은 지난달 첫 협약을 맺은 후속 절차로 이뤄졌으며 '공공급식분야 농산물 공급 확대'와 경계지역 '공덕 세천(細川) 정비 사업' 등이 골자로 담겼다.
먼저 '공덕 세천(細川) 정비 사업'은 전주시 금상동과 완주군 소양면 경계에 흐르는 연장 2.5km의 작은 천으로 제방이 정비되지 않아 집중호우 시 인근 주민의 침수피해가 반복돼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양 지자체는 정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 등 정비방안을 논의해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2023년 11월부터 공동으로 정비키로 했다.
'공공급식분야 농산물 공급 확대'는 학교급식 등 양 지자체의 공공급식 분야에 부족한 품목과 물량이 발생할 경우, 상대 시ㆍ군의 먹거리를 우선적으로 교차 공급하는 사업이다.
특히 수수료 조정ㆍ물량확보ㆍ공급체계 개선 방안 등을 긴밀하게 협의해 2023년 상반기 중에 교차 공급을 시행한다.
전주시는 현재 공공급식에 필요한 먹거리 가운데 64%(연 61억원 상당)를 를 타 시ㆍ군에서 조달받고 있는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완주 지역 농가에서 공급받으면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납품받을 수 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빠른 시간 안에 2차 협약을 맺고 한 걸음 더 진전된 성과를 도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교류한다면 당초 취지처럼 양 지역 주민 생활이 나아지고 동반성장하면 행정이 나서지 않아도 통합에 대한 논의와 여론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사업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양 지역 주민의 생활이 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해 양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덕 세천 침수피해를 원천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정비가 시급한 상황으로 함께 사업을 검토한 전주시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양 지역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완주군은 1차 협약 사업 추진을 위해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에 따른 기본구상 용역비를 2023년 본예산에 편성했고 전주시도 수소도시 추진전략 연구용역비를 본예산에 편성하는 등 양 지자체 모두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관련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ju City-Wanju-gun 'Win-Win Cooperation Project' Promoted
Maintenance of Gongdeok Secheon, expansion of supply of agricultural products in the public food sector, etc.
Reporter Park Dong-il
Jeonju-si and Wanju-gun in Jeollabuk-do did not presuppose administrative integration, but sown seeds to pursue cooperative projects in various fields such as economy, culture, transportation, welfare, and education that are purely helpful to the lives of local residents.
On the 30th, in the meeting room on the 4th floor of the Jeonbuk Provincial Office, Governor Kim Kwan-young, Jeonju Mayor Woo Beom-ki, and Wanju County Governor Yoo Hee-tae signed the '2nd Agreement for Promoting the Jeonju-Wanju Win-Win Cooperation Project' and joined hands.
The win-win cooperation promotion signed on this day was carried out as a follow-up to the first agreement signed last month, and the main points were 'expanding the supply of agricultural products in the public food sector' and 'Gongdeok Secheon maintenance project' in the border area.
First, the 'Gongdeok Secheon Maintenance Project' is a 2.5km-long stream flowing along the border between Geumsang-dong, Jeonju-si and Soyang-myeon, Wanju-gun. As the embankment was not repaired, local residents were repeatedly flooded and needed maintenance.
Both local governments agreed on the need for maintenance, discussed maintenance plans such as the disaster risk improvement district project, and decided to jointly carry out maintenance from November 2023, when administrative procedures such as detailed design are completed.
'Expanding the supply of agricultural products in the public food sector' is a project that cross-supplies foods from the other city and county with priority in the case of insufficient items or supplies in the public food service sector of both local governments, such as school meals.
In particular, cross-supply will be implemented in the first half of 2023 by closely discussing fee adjustments, volume securing, and supply system improvement plans.
Jeonju City can contribute to the expansion of sales channels and supply high-quality agricultural products at a low price if agricultural products procured from other cities and counties are first supplied from farms in Wanju, which account for 64% (equivalent to KRW 6.1 billion a year) of food needed for public meal service. can receive.
Kim Kwan-young, Governor of Jeonbuk Province, said, “It is very meaningful to be able to sign a second agreement in a short period of time and achieve further progress.” If life gets better and we grow together, we expect that discussions and public opinion on integration will naturally form without the administration stepping in.”
He added, "Let's continue to discover projects that can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residents in both regions, regardless of the importance of the project, and work together to promote it without a hitch."
Jeonju Mayor Woo Beom-ki said, “It is very meaningful to discover projects that are closely related to the lives of residents based on mutual trust. We will do our best to make it happen," he said.
Yu Hee-tae, Mayor of Wanju-gun, said, "In order to fundamentally reduce flood damage in Gongdeok Secheon, maintenance is urgent. We thank Jeonju City for reviewing the project together, and we will actively cooperate to resolve the inconvenience of residents in both regions in the future."
On the other hand, in order to promote the 1st agreement project, Wanju-gun organized the basic concept service cost according to the creation of the Gwanhang Reservoir Healing Park in the main budget in 2023, and Jeonju-do hydrogen city promotion strategy research service cost in the main budget. We are preparing related proced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