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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4년 만에,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장애인노인복지관… 가훈 써주기ㆍ부럼 나누기ㆍ전통놀이 등 '풍성'
이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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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2/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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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무주 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이 4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3일 오전 10시부터 군민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황인홍 군수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군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 무주군이 더욱 더 발전하기를 소망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고 만복(萬福)을 기원한다"는 덕담을 건네고 있다.  / 사진제공 = 무주군청     © 이준환 기자



 

 

 

전북 무주군이 4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민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은 3일 오전 10시부터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어르신과 장애인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정월대보름 명절 행사'로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예로부터 오곡밥 먹기귀밝이술 마시기부럼 깨물기 등 전풍 풍습을 즐기며 집안의 평안을 기원한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을 만끽하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특히 식전 공연으로 음악 강사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킨 뒤 덕담나누기한지를 이용한 청사초롱 캘리그라피 가훈 써주기부럼세트와 약밥 나눔투호제기차기딱지치기윷놀이 등 전통놀이가 풍성하게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홍교 복지관장은 "우리 고유 명절 가운데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 및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크고 밝은 보름달을 보며 소원하는 모든 것들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반만년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전해오는 아름다운 풍습인 미풍양속(美風良俗)이 오늘날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군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여 무주군이 더욱 더 발전하기를 소망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고 만복(萬福)을 기원한다"는 덕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무주는 천연기념물 제322호 반딧불이(와 그 먹이서식지)가 살아 숨 쉬는 친환경고장이자 전 세계 212개국 15천만 태권도인들의 숨결이 깃들어 있는 태권도성지"라며 "무주다움의 성숙과 군민행복의 실현을 위해 함께하는 주민복지지역맞춤 특색개발신뢰받는 섬김 행정풍요로운 문화관광을 실현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정월대보름 읍마을별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으나 코로나19 유행으로 맥이 끊겼으나 군민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가정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각종 대면 행사가 4년 만에 풍성하게 열렸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Muju-gun 'In 4 years, Jeongwol Daeboreum' event held

Welfare center for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Abundance' such as writing family mottos, sharing envy, and playing traditional games

 

Reporter Junhwan Lee

 

Muju-gun, Jeollabuk-do, celebrated the first full moon of the year without 'social distancing' in 4 years, and prayed for the health and peace of its citizens.

 

The Muju Disabled Elderly Welfare Center is conducting a variety of programs prepared as a '2023 Jeongwol Daeboreum Holiday Event' with about 200 people participating in the auditorium on the second floor of the welfare center from 10:00 am on the 3rd.

 

On this day, the event was prepared in the form of enjoying traditional customs such as eating five-grain rice, drinking ear-bright sake, and biting burum, and enjoying the seasonal customs of Jeongwol Daeboreum, which prayed for peace in the family.

 

In particular, music instructors raised the atmosphere to the fullest with pre-dinner performances, and traditional games such as exchanging good wishes after turning it on, writing family mottos in calligraphy for Cheongsa Chorong using Korean paper, sharing burum sets and medicinal rice, tuho, jegi chagi, ttakjichigi, and yut were held in abundance.

 

Lee Hong-gyo, head of the Welfare Center, said at this meeting, "We have prepared various events so that you can have a good time while experiencing traditional customs and traditional culture on the first full moon of our unique holiday." I wish you good luck," he said.

 

Governor Hwang In-hong said, "The beautiful customs and morals that have been handed down over 5,000 years of history and tradition have been maintained to this day." He said, "I hope to overcome the depressed community atmosphere due to the prolonged COVID-19 and have a fun and happy time through communication and empathy with local residents and wish them full happiness."

 

"Muju is an eco-friendly place where fireflies (and their food habitats), Natural Monument No. 322, live and breathe, and a sacred place for Taekwondo where 150 million Taekwondo practitioners from 212 countries around the world dwell," he said. For the realization of happiness, we will realize the welfare of residents, development of regionally tailored characteristics, trusted service administration, and affluent cultural tourism, as well as revitalize the local economy."

 

On the other hand, Jeongwol Daeboreum held various events by eup, myeon, and village every year, but the pulse was cut off due to the Corona 19 epidemic, but various face-to-face events to inspire harmony and pride among the military and to pray for family peace and prosperity were held in abundance in four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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