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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이기태 열사 추모식' 개최
충북 영동군 현지에서 부정선거와 민주항쟁에 맞선 '넋' 위로
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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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4/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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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홍(왼쪽) 전북 무주군수와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19일 '4.19 혁명 제63주년'을 맞아 충북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 "이기태 열사 추모비" 앞에서 엄수된 추모식에서 고인의 희생과 명복을 기원하는 묵념을 올리고 있다. / 사진제공 = 무주군청     © 박동일 기자

 

 

 

 

 

 

4.19 혁명 제63주년을 맞아 부정부패에 항거하다 총탄에 맞아 숨진 "이기태 열사의 추모식"19일 충북 영동군 학산면 봉소리 압치마을 '이기태 열사 추모비' 앞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황인홍 전북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송재기 의원 및 무주문화원 맹갑상 원장정영철 충북 영동군수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영동문화원 백승원 원장 등 유족과 지역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사의 애국충절을 회상하며 고귀한 희생과 충정을 기렸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유민주주의로 향하던 당신의 외침과 불의에 맞서던 당신의 몸짓 및 설움에 번지던 당신의 눈물이 아직도 절절하게 가슴을 울린다""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정의를 뿌리내리게 한 당신의 봄이 나라를 더욱 강건하게 하고 당신으로 인해 뜨겁게 차오른 가슴은 지역과 국가발전을 일구는 동력이 되기를 바라고 당신과 함께 했던 4.19의 위대한 역사는 영원함으로 기억돼 나라를 지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추도했다.

 

그러면서 "이기태 열사, 당신이 중심에 섰던 4.19는 대한민국을 일군 위대함이며 당신을 낳아 기른 영동과 무주군의 긍지"라며 "당신의 거룩한 희생을 잊지 않고 4.19 선열들의 헌신을 기리겠다"고 덧붙였다.

 

정영철 영동군수도 추모사를 통해 "반 백 년이 지났어도 그날의 정의와 용기희생은 우리들 가슴에 그대로 남아 있다""부정부패와 독재에 맞선 열사의 뜨거운 외침은 대한민국이 지켜야 할 자유민주주의를 향한 거대한 첫 걸음이었고 열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4.19 정신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기태 열사는 충북 영동군 학산면 압치마을에 태어나 무주초등학교와 무주중학교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희대학교 법대에 입학했으며 학생회장을 맡아 자유당의 부정부패와 3·15 부정선거와 민주항쟁에 맞서다 흉탄에 맞아 24세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이 열사의 유해는 문민정부 이후 4·19를 혁명으로 규정하면서 새롭게 단장된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4·19 묘역으로 이장됐다.

 

한편, 19607월 당시 재경무주학우회가 열사의 민주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귀감으로 삼기 위해 무주중학교 정문 앞에 "민주의 선봉 4.19 혁명 기념비문"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92년 도시계획에 의해 무주읍 지남공원으로 이전됐다.

 

무주군에는 이기태 열사 모친인 김정연 여사가 1968년부터 2015년 고인이 되기 전까지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북 영동군영동문화원과 전북 무주군무주문화원4.19혁명 이기태 열사 추모 사업회는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419일 추모제를 거행해 고인의 희생과 명복을 기원하고 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Muju-gun 'Gi-tae Lee Memorial Ceremony' held

Consolation of the 'soul' that stood up against fraudulent elections and democratic protests in Yeongdong-gun, Chungcheongbuk-do

 

Reporter Park Dong-il

 

On the 63rd anniversary of the 4.19 Revolution, the "Memorial Ceremony for Martyr Lee Ki-tae," who was shot and killed while resisting corruption, was held on the 19th in front of the "Memorial for Martyr Lee Ki-tae" in Bongsori Apchi Village, Haksan-myeon, Yeongdong-gun, Chungcheongbuk-do.

 

About 100 people, including the bereaved families of Jeonbuk Muju County Mayor Hwang In-hong, Muju County Council member Song Jae-gi, Muju Cultural Center director Maeng Gap-sang, Chungcheongbuk-do Yeongdong County governor Lee Seung-ju, Yeongdong Cultural Center director Baek Seung-won, and more than 100 people attended the memorial service. Recalling patriotic loyalty, honoring noble sacrifice and loyalty.

 

Hwang In-hong, Mayor of Muju County, said, "Your cries for liberal democracy, your gestures against injustice, and your tears spreading in sadness still resonate in my heart." I hope that the heart warmed by you will become a driving force for regional and national development, and the great history of 4.19 with you will be remembered forever and will become a driving force to protect the country."

 

He added, "Martial Lee Ki-tae, the 4.19, in which you stood at the center, is the greatness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pride of Yeongdong and Muju-gun, who gave birth to and raised you."

 

Jeong Yeong-cheol, the governor of Yeongdong-gun, said in a memorial address, "Even half a hundred years have passed, the justice, courage and sacrifice of that day remain in our hearts." It was the first step, and we must never forget the spirit of 4.19 and our firm belief in liberal democracy so that the sacrifices of the martyrs would not be in vain."

 

The late Ki-tae Lee was born in Apchi Village, Haksan-myeon, Yeongdong-gun, Chungcheongbuk-do. After graduating from Muju Elementary School, Muju Middle School, and Daejeon High School, he entered Kyunghee University Law School. Right, he died at the age of 24.

 

The remains of this martyr were moved to the newly refurbished 4/19 Cemetery in Suyu-dong, Gangbuk-gu, Seoul after the Civilian Government defined 4/19 as a revolution.

 

On the other hand, it is known that in July 1960, the Finance and Economics Muju Student Association built the "Democratic Vanguard 4.19 Revolution Monument" in front of the main gate of Muju Middle School to convey the democratic spirit of the martyr to future generations and make it an example. has been transferred to

 

It is known that Ms. Kim Jeong-yeon, the mother of the late martyr Lee Ki-tae, lived in Muju-gun from 1968 until her death in 2015.

 

Yeongdong-gun, Chungcheongbuk-do, Yeongdong Cultural Center, Muju-gun, Jeonbuk, Muju Cultural Center, and the 4.19 Revolution Lee Gi-tae Memorial Project hold a memorial service on April 19 every year to honor the patriotic spirit and pray for the sacrifice and rest of the dec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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