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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전북… 1% 가능성으로 9회말 역전 홈런 터트렸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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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7/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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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전북지사가 20일 오후 도청 기자회견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북 성공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고 신인 타자가 9회말 역전 홈런을 터트린 것처럼 '새만금이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다"며 "전북 경제와 산업에 역사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전북 새만금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돼 세계적인 이차전지 핵심 소재 공급기지로 도약할 수 있는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이차전지 4(전북 새만금ㆍ청주ㆍ포항ㆍ울산) 반도체 2디스플레이 1곳 총 7개의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특화단지는 총 21개 지역이 신청했으며 정부는 선도기업 유무 신규 투자 계획 산업 생태계 발전 가능성 지역 균형발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7곳을 지정했으며 기업 세제 혜택을 비롯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가 주도 전력 및 용수 인프라 지원이 이뤄진다.

 

지난 2월까지 전국 광역ㆍ지자체 총 21곳이 3개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공모사업에 뛰어들었으며 이 가운데 15개 지자체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차전지 특화단지는 전북 새만금과 울산ㆍ충북 오창ㆍ경북 상주 등 5곳이 경쟁을 벌여왔다.

 

새만금에는 양극재 원가의 70%를 차지하는 전구체 가공과 리사이클링(재활용)을 위한 집적단지로 조성된다.

 

한 해 전기차 800만대 분량의 전구체를 양산해 국내 공급망을 탄탄히 한다는 복안이다.

 

새만금은 항만과 인접해 물류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대규모 산업부지가 여유롭고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도 가까워 이차전지 소재 핵심으로 급부상했다.

 

20일 김관영 전북지사는 청사 기자회견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북 성공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고 신인 타자가 9회말 역전 홈런을 터트린 것처럼 '새만금이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북 경제와 산업에 역사적인 전환점이 마련됐다""이번 지정으로 기업 세액공제와 용적률 확대 및 정부 R&D 예산 우선 반영ㆍ예타 조사 대상 우선 선정 등 새만금에 정부의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이 이어질 선물 보따라기 쏟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산설비가 완성되는 2~3년 후에는 꽤 괜찮은 일자리를 새만금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전북의 청년들이 고향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만으로도 벌써 부터 가슴이 벅차오르고 '메이드 인 전북'의 상표가 붙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는 공항과 항만, 철도와 도로 등 촘촘히 뻗은 물류 기반을 통해 국내와 해외로 공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지정을 통해 다시 한번 도민들의 저력을 확인했고 전북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도전하는 도민 여러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여러분을 믿고, 도민 여러분과 함께 기회의 땅, 새만금을 대한민국 최고의 이차전지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신청 당시만 해도 5%도 되지 않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목소리도 들렸지만, 우리는 1%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된다고 믿었고 도전하면 이룰 수 있다는 '도전경성(挑戰竟成)'의 자세로 혹시 실패하더라도 우리가 쏟은 모든 노력은 우리 안에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는 확신으로 도전했다""그동안 매 순간이 긴장의 연속이었고 공모 발표에 나섰을 때는 한 번의 PT로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었기 때문에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선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LG화학SKㆍ지이엠코리아ㆍ하이드로리튬과 리튬포어스 등 최근 3년간 새만금에 집중된 7조원의 기업투자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국내 굴지의 대기업도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연구원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기업 유치(7조원 전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 효과 85천억원ㆍ고용 유발 효과는 32,000명으로 추산됐다.

 

또 오는 2028년까지 예상 누적 매출액(54조원)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는 652천억원고용 유발 효과는 201천명전북의 전국 GRDP 비중은 20212.7%에서 20283.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Saemangeum 'Secondary Battery Specialized Complex' selected

JeonbukHit a comeback home run in the bottom of the 9th inning with a 1% chance!

 

Reporter Kim Hyun-jong

 

Saemangeum, North Jeollabuk-do was finally selected as a 'national high-tech strategic industrial complex' promoted by the Yoon Seok-yeol government, and a signal flare was fired to become a world-class secondary battery core material supply base.

 

Prime Minister Han Deok-soo held the '3rd National Advanced Strategic Industry Committee' held at the Seoul Government Complex on the 20th. specified.

 

A total of 21 regions applied for specialized complexes, and the government designated the final seven after focusing on presence of leading companies new investment plans industrial ecosystem development potential balanced regional development, and exemption from preliminary feasibility study including corporate tax benefits. and state-led power and water infrastructure support.

 

Until last February, a total of 21 metropolitan and local governments across the country entered the contest to attract three specialized complexes, and 15 local governments competed fiercely.

 

Five places, including Saemangeum and Ulsan in Jeonbuk, Ochang in Chungbuk, and Sangju in Gyeongbuk, have been competing for the secondary battery specialized complex.

 

In Saemangeum, an integrated complex for precursor processing and recycling (recycling), which accounts for 70% of the cathode material cost, will be created.

 

It is a plan to solidify the domestic supply chain by mass-producing precursors for 8 million electric vehicles per year.

 

Saemangeum has rapidly emerged as a core material for secondary batteries, as it is close to ports, has logistics infrastructure, large-scale industrial sites, and is close to China, the largest trading partner.

 

On the 20th, Kim Gwan-yeong, governor of Jeonbuk, held a briefing in the press conference room of the government building, saying, "Our steps towards Jeonbuk's success did not stop, and just as a rookie hitter hit a come-from-behind home run in the bottom of the 9th inning, Saemangeum was finally selected as the 'National Advanced Strategic Industry Secondary Battery Specialized Complex'. "he said.

 

"A historic turning point has been prepared for Jeonbuk's economy and industry," he said. It will pour in," he explained.

 

He continued, "After 2-3 years when the production facilities are completed, you will be able to find decent jobs all over Saemangeum." Jeonbuk's branded secondary battery core materials will be supplied domestically and overseas through dense logistics infrastructure such as airports, ports, railroads and roads."

 

"Through this designation, we have once again confirmed the potential of the residents, and Jeonbuk's greatest competitiveness is the 'challenging citizens'," he said. We will turn it into an industrial complex."

 

Lastly, "At the time of application, it was less than 5%, so we heard voices saying to hit a rock with an egg, but we believed that it was possible if there was even a 1% chance, and with a 'challenging spirit' attitude that we could achieve it if we tried, we could fail in case of failure. Even if we do, we challenged with the conviction that all the efforts we put in will remain as assets within us." I felt like I was standing there," he recalled.

 

Meanwhile, 7 trillion won of corporate investment concentrated in Saemangeum over the past three years, such as LG Chem, SK On, GM Korea, Hydrolithium, and Lithium Pores, is expected to create a tremendous synergy effect with this designation. It is known that leading domestic conglomerates will also announce large-scale investment plans.

 

According to the analysis data of the Jeonbuk Research Institute, the economic ripple effect of attracting companies(premise of 7 trillion won) by designating a 'secondary battery specialized complex' was estimated at 8.5 trillion won in production inducement and 32,000 jobs.

 

 

In addition, the expected cumulative sales(54 trillion won) by 2028 will have a production-inducing effect of 65.2 trillion won, an employment-inducing effect of 201,000 people, and Jeonbuk's national GRDP share will rise from 2.7% in 2021 to 3.5% in 2028. predicted to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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