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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조직위 '폭염'에 비상
온열질환자 11명 발생ㆍ150개 병상 갖춘 잼버리 병원 운영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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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8/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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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를 위해 야영지인 전북 부안 새만금 매립지에 입영한 대원 및 지도자인 로버스카우트가 열탈진(일사병)으로 1일 오전 6시까지 총 11명이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집계돼 비상이 걸렸다. (1일 오후 3시 현재 34도를 기록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자 스카우트 대원들이 몽골 텐트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에 33도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를 위해 야영지인 전북 부안 새만금 매립지에 입영한 대원 및 지도자인 로버스카우트가 열탈진(일사병)으로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집계돼 비상이 걸렸다.

 

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6시부터 1일 오전까지 하루 동안 고열 4탈수 3열사병 1발열 1실신 및 열탈진 1명 등 1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나라별로는 영국이 4명으로 가장 많고 방글라데시와 콜롬비아 각각 2명ㆍ폴란드와 스웨덴 ㆍ미국 각각 1명 등이다.

 

이들 대부분 야영 특성상 그늘이 없는 장소에 텐트를 치고 생활하는 과정에 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어지럼증과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잼버리 병원으로 긴급 후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호전돼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계잼버리 조직위는 "의사 34명ㆍ응급구조사 9명ㆍ간호사 77명 등 총 228명의 의료인력이 배치돼 있는 등 150개 병상을 갖춘 잼버리 병원과 영내에 그늘시설(덩굴터널 7.4ㆍ그늘 쉼터 1720개소) 조성 및 체온을 낮출 57개의 안개 분사 시설 운영과 탈수 예방을 위해 수분ㆍ염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센터에 휴게 거점 성격의 몽골 텐트 1,700여개를 설치하는 등 폭염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발생 가능한 모든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잼버리 소방서는 지휘관 중심 초기 대응 태세 확립 및 외국인 응급상황 응대시스템을 운영해 3자 통화 신고접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도내 온열질환자는 총 57(전국 872)으로 연령대는 50대가 11(19.3%)으로 가장 많고 80대 이상이 10(17.5%)으로 뒤를 이었다.

 

질환 종류는 열탈진이 33(57.9%)으로 가장 많았고 열실신이 9(15.9%)ㆍ열경련이 8(14%) 등이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과 열탈진 등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ㆍ어지러움ㆍ근육경련ㆍ피로감ㆍ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하면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장소로 옮겨 물수건ㆍ얼음ㆍ부채 등으로 몸을 식히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World Jamboree Organizing Committee emerges from 'heat wave'

11 patients with heat illnessOperation of Jamboree Hospital with 150 beds

 

Reporter Kim Hyun-jong

 

As the heatwave of 33 degrees or higher continues in most parts of the country, heat-related patients are appearing one after another, and the Robber Scouts enlisted at the Saemangeum Landfill in Buan, Jeollabuk-do, a campground to participate in the '2023 Saemangeum 25th World Scout Jamboree', suffered from heat exhaustion (heat exhaustion) it was counted as having visited the emergency room, and an emergency was required.

 

According to the Jeonbuk Fire Headquarters on the 1st, from 6:00 a.m. on the 31st of last month to the morning of the 1st, 11 people suffered from heat illness, including 4 high fevers 3 dehydration 1 heat stroke 1 fever fainting and 1 heat exhaustion. .

 

By country, the UK has the highest number of 4, followed by Bangladesh, Colombia, 2 each, Poland, Sweden, and the United States, 1 each.

 

Due to the nature of the camping, most of them could not overcome the heat in the process of living in tents in places without shade, and showed symptoms such as dizziness and vomiting.

 

The World Jamboree Organizing Committee said, "The Jamboree Hospital with 150 beds, with a total of 228 medical personnel, including 34 doctors, 9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and 77 nurses, and shade facilities(vine tunnel 7.4km, 1,720 shade shelters) on site) composition and operation of 57 mist spraying facilities to lower body temperature, and to prevent dehydration, we are continuously providing moisture and salt."

 

He added, "We are preparing and implementing measures against heat waves, such as installing 1,700 Mongolian tents in the form of resting points at each center."

 

Meanwhile, the Jamboree Fire Station is operating a three-way call report reception system by establishing an initial response posture centered on the commander and operating an emergency response system for foreigners.

 

A total of 57 cases of heat illness in the province(872 nationwide) recently reported to the heat illness emergency room surveillance system, and by age group, those in their 50s accounted for the most with 11(19.3%), followed by those in their 80s with 10 (17.5%).

 

As for the type of disease, heat exhaustion was the most common with 33 patients (57.9%), followed by heat syncope in 9 patients(15.9%) and heat cramps in 8 patients(14%).

 

Thermal diseases are acute diseases such as heat stroke and heat exhaustion caused by heat. When exposed to a hot environment for a long time, symptoms such as headache, dizziness, muscle cramps, fatigue, and decreased consciousness can be life-threatening.

 

If a patient with a heat illness occurs, move to a cool place and cool down with a wet towel, ice, or a fan. If the symptoms do not improve, visit a medical institution for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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