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계잼버리 야영지 '성범죄' 논란
태국 지도자 A씨… 전북연맹, 여자 샤워실 침입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23/08/06 [13:3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대한민국 중앙정부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전폭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한때 조기 퇴영 분위기로 술렁였던 야영지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성추행 신고까지 접수됐으나 문화적 차이라는 이유로 '경고 조치'로 마무리되자 한국보이스카우트 전북연맹 제900지역대 85명이 6일 오후 조기 퇴영했다.        (사진은 관련 기사와 특정 사실이 없음)     / 사진제공 = 세계잼버리 조직위     © 김현종 기자

 

 

 

 

대한민국 중앙정부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전폭 지원하기로 결정하면서 한때 조기 퇴영 분위기로 술렁였던 야영지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성추행 신고까지 접수돼 논란을 빚고 있다.

 

6일 잼버리경찰서 안전담당관인 전북경찰청 김효진(총경) 여성청소년과장은 "새만금 잼버리 야영지 여성 샤워실을 들어간 50대 태국인 지도자인 A씨에 대해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성적 목적으로 침입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건 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조직위에 신고가 이뤄져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사건의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세이프 프롬 함(Safe from Harm) 팀이 조사를 마친 뒤 '경고'조치를 내렸다""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지난 3일 전북경찰청 여수대에서 관련 사건을 이송받아 피해자ㆍA씨ㆍ참고인 등의 조사 및 당시 샤워실 상황ㆍ관련자 진술ㆍ현장 조사ㆍ주변에 설치된 CCTV 등을 살펴본 결과, 성적인 목적으로 샤워실에 침입한 정황을 발견하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의혹을 제기한 한국보이스카우트 전북연맹 제900지역대 비마이프랜드 김태연 대장은 이날 오후 조직위의 미온적인 조치에 항의하는 차원으로 청소년 72지도자 8운영요원 5명 등과 조기 퇴영했다.

 

김태연 대장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530분께 영내에서 외국 지도자의 성범죄가 있었고 당시 20대 한국 여성 지도자와 청소년 대원들이 사용하는 샤워장에서 태국 국적의 남성 지도자 A씨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가 우리 여자 대장을 따라 들어가 샤워실을 훔쳐보다 다른 남성 지도자에게 현장에서 발각됐고 비누 등 샤워 도구가 전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조직위와 세계스카우트연맹은 어떠한 성추행 의도도 없었고 문화적 차이로 발생한 경미 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경고 조치'로 마무리했다"고 항변했다.

 

이어 "사건 이후 조직위에 A씨의 강제 추방 내지는 먼 곳으로 이동 등을 요청했지만 4일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어 조기 퇴영을 결정했다""관련 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Controversy over 'sex crime' at the World Jamboree camp

Thai leader AJeonbuk Federation breaks into women's shower room

 

Reporter Kim Hyun-jong

 

As the central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decided to fully support the '2023 Saemangeum 25th World Scout Jamboree', the camp, which was once agitated by the atmosphere of early retirement, is gradually stabilizing, and reports of sexual harassment are also receiving controversy .

 

On the 6th, Safety Officer of the Jamboree Police Station, Jeonbuk Police Agency Kim Hyo-jin (Superintendent), Women and Youth Section Chief, said, "As a result of the investigation so far on Mr. A, a Thai leader in his 50s who entered the women's shower room at the Saemangeum Jamboree camp, no circumstances have been found to break in for sexual purposes. "We are keeping all possibilities open and are conducting an investigation into the people involved in the case," he said.

 

"The organizing committee has already been reported, and the World Scout Federation confirmed the details of the incident, and the Safe from Harm team issued a 'warning' measure after completing the investigation," he said. The case was transferred from Yeosu University, Jeonbuk Police Agency, and as a result of investigating the victim, Mr. A, and the witness, and examining the shower room situation at the time, statements of related persons, on-site investigation, and CCTVs installed in the vicinity, it was found that the shower room was infiltrated for sexual purposes. It was difficult to find," he added.

 

However, Captain Kim Tae-yeon of Be My Friend, the 900th regional unit of the Jeonbuk Federation of the Boy Scouts of Korea, who raised the suspicion, resigned early this afternoon with 72 youths 8 leaders 5 operating staff to protest against the lukewarm measures of the organizing committee. .

 

According to Captain Kim Tae-yeon, "About 5:30 am on the 2nd, there was a sexual offense by a foreign leader in the camp, and at the time, a Korean female leader in his 20s and a male leader of Thai nationality, A, were found in the shower room used by youth members." Explained.

 

“Mr. A followed our female captain and stole the shower room, but was discovered by another male leader on the spot, and despite the fact that there were no soap or other shower tools, the organizing committee and the World Scout Federation did not have any intention of sexual harassment, and only minor incidents occurred due to cultural differences. Judging by the situation, it was concluded with a 'warning'."

 

 

"After the incident, the organizing committee requested that Mr. A be deported or moved to a distant place, but no action has been taken until 4 days later, so we decided to leave early," he said. "We have requested the police to investigate the related incident." he added.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용담호' 붕어잡이 어부와 아내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