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김제시의회 ‘제154회 제2차 정례회’ 개회
행정사무감사 및 새해 예산안 처리 일정 돌입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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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1/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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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의회 김문철 의장이 ‘제154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김제시의회(의장 김문철)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15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다음달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12년도 예산안 심사와 시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초선인데도 불구하고 의욕적인 활동을 펼쳐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장덕상의원이 대표 입법 발의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김제시 조례안 등 총 9건의 조례안이 심사 의결 된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21일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 이건식 시장으로부터 시정연설과 함께 새해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 청취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또,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9일간 실과소와 직속기관․사업소에 대한 2011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후 다음달 9일 시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뤄진다.

이어, 다음달 12일부터 8일 동안 열리는 예결특위 활동을 통해 2011년도 결산추경 및 집행부에서 제출된 총 4,932억원 규모의 2012년도 본예산을 심사한 뒤 20일 제4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의결하는 것으로 공식 회계일정을 모두 마무할 계획이다.

한편, 김문철 의장은 제1차 본회의를 통해 “한 해를 결산하고 내년 시 살림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이번 정례회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많은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지난해보다 2일이 연장된 행정사무감사가 의회 본연의 기능이 십분 발휘될 수 있도록 한층 깐깐한 감사”를 주문했다.

김 의장은 특히 “새해 예산안 심사 활동 역시 상임위 예비심사와 본 심사 등 이중심사로 이뤄지는 만큼, 소중한 혈세가 누수되지 않도록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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