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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사랑의열매, 62일간의 사랑…행복 온도 ‘쑥쑥’
전북도․사랑의열매 “희망 2102 나눔 캠페인 출범”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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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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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사랑의열매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 사랑에 대한 마음을 모으는 “희망2012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2개월 일정으로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

1일 도청 광장에서 개최된 출범식에 전북사랑의열매 명예회장인 김완주 전북도지사를 비롯 김승환 도교육감․김호서 도의회 의장․김종운 농협전북지역본부장과 각 사회복지 시설,단체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각 사회복지 시설․단체 84개소에 8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이 전달됐으며, 이동봉사용 차량인 승합차 10대와 상용차 4대 등 총 3억원 상당의 차량 14대가 지원됐다.

또, 그동안 보배로 소주 병뚜껑 1개당 100원을 적립하는 방법으로 전북사랑기금 성금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회사여건 속에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주)보배와 사회공헌협약식도 체결됐다.

특히, 올해는 이색적으로 김완주 지사를 비롯 전북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일선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등 도민들에게 모두가 고루 잘 사는 전북도를 기원하며 “사랑의열매” 배지를 직접 달아주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을 통해 우진관광개발 (주)태인컨트리클럽․(주)에이스안전유리․베델소아청소년과 박수진 원장이 평소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사랑을 실천한 공로가 인정돼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

한편, 전북사랑의열매 희망 2012 집중 모금 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39억원(2011년 모금성과 40억원․전국 2위)으로 모아진 성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정․장애인․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지원된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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