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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전자상거래농업인 정보화 실력 검증받아
전북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가시적 성과 드러나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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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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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전자상거래농업인 육성교육 수강생인 표우철씨가 ‘2011년 농업인정보화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활짝 웃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김제시 농업기술센터가 전자상거래농업인 정보화 실력을 인정받았다.

7일 김제시는 “지난달 30일 농촌진흥청 농경회의실에서 열린 ‘2011년 농업인정보화대회’에서 전자상거래농업인 육성교육 수강생인 표우철씨 농가가 ‘농업․농촌 아이디어’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표씨 농가는 “김제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2011년도 전자상거래농업인 육성교육을 지난 3월부터 수강하기 시작해 1년도 안 된 새내기 정보화 농업인으로 교육 내용을 그대로 실천한 결과 온라인 판매를 통해 4,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기농성림’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표씨 농가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시기별로 검색어 우선 순위 노출을 통해 방문자 가입을 유도하는 한편 SNS(트위터․페이스북)로 20∼30대 고객과 신뢰구축으로 충성고객을 확보한 결과, 지난 8월 1일자로 방문자 수가 2,300명에 이르는 등 꾸준히 방문자수가 늘고 있다.

또, 표씨 농가 외에 전자상거래농업인 육성교육 수강생 가운데 10여명이 교육을 통해 트위터․블로그, 홈페이지를 활용, 월 매출액이 적게는 3배에서 많게는 5배 이상으로 급성장했다.

한편,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다양한 판로개척과 소득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자상거래농업인 육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자체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내년도 교육생을 선발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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