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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꽃 '총경' 승진 예정자 71명 발표
경찰대 출신 47.9%․서울청 20명으로 가장 많아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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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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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훈기 전북경찰청 정보3계장   © 김현종 기자
▲   남기재 전북경찰청 강력계장  ©김현종 기자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일선 서장급 ‘총경’에 전북지방경찰청에서 2명이 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찰청이 13일자로 발표한 2012년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71명 가운데 전북경찰청에서는 박훈기(44․경찰대 6기․사진) 정보 3계장과 남기재(47․경찰대 3기․사진) 강력계장이 총경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총경 승진 인사는 ‘인사정의 실현’이라는 클 틀을 놓고 업무성과 평가 결과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지역별․입직별 안배를 고려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임용예정자 구성 분포를 살펴보면 먼저, 경찰대 출신이 34명(47.9%)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사 이하 입직자 18명(25.4%)․간부후보생은 15명(21.1%)․고시 및 경위 특채자 각각 2명씩(2.8%) 차지했다.

이 가운데 서울경찰청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본청 14명․경기청 7명․부산청 6명․대구, 경북청 각각 3명․전북, 전남, 경남청 각각 2명․인천, 광주,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충남, 제주청은 각각 1명이 포함됐다.

한편, 경찰청은 다음 주에 단행될 총경급 전보인사 및 내년 초에 발표 예정인 경정이하 승진인사 역시 성과평가 결과를 주요 기준으로 삼아 공감 받는 인사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김현종 기자

 

총경 승진예정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광주 정보 정보3 김성열 ▲경기 2청 경무 경무기획 김충환 ▲본청 외사기획 기획 전진선 ▲서울 종로 정보 박형길 ▲제주 수사 강력 박기남 ▲경남 수사 강력 김정완 ▲충북 경무 인사 이상수 ▲부산 경비 경비 김해주 ▲전북 정보 정보3 박훈기 ▲경기 2부 형사 강력 나원오 ▲서울 정보1 정보1 김동봉 ▲서울 교통안전 교통기획 윤중섭 ▲서울 보안1 보안1 이대형 ▲경기 1부 경비 경비 강도희 ▲전남 수사 강력 김영근 ▲서울 송파 형사 임홍기 ▲경기 홍보 홍보 김동락 ▲서울 경무 경무 조용성 ▲경기 1부 경무 기획예산 박지영 ▲서울 형사 강력 최승렬 ▲서울 정보1 정보3 신윤균 ▲경기 교통 안전 유제열 ▲서울 영등포 정보 홍기현 ▲경북 수사 광역수사 이수용 ▲경기 3부 정보 정보4 정진관 ▲인천 수사 강력 서정권 ▲경북 청문감사 김훈찬 ▲대구 수사 강력 김봉식 ▲서울 101경비 경무 안승일 ▲부산 정보 정보3 김영일 ▲본청 수사 수사1 윤승영 ▲본청 홍보 홍보운영 박우현 ▲서울 강남 형사 박성주 ▲본청 인사 인사운영 한원호 ▲경북 생활안전 생활안전 이창록 ▲본청 정보2 정보1 김용종 ▲본청 교통안전 교통안전 최병부 ▲울산 남부 형사 박영택 ▲전남 생활안전 생활안전 민성태 ▲서울 구로 생활안전 임동환 ▲부산 교통 안전 정남권 ▲서울 생활안전 생활안전 김홍근 ▲서울 청문감사 감찰 정태진 ▲본청 감사 감사 고진태 ▲본청 형사 폭력 강신걸 ▲본청 기획조정 경찰위 최호순 ▲본청 생활안전 생활안전 김항곤 ▲대구 경무 인사 양원근 ▲본청 정보1 정보1 김소년 ▲경대 운영지원 총무 배병철 ▲전북 수사 강력 남기재 ▲강원 청문감사 감찰 위강석 ▲인천 경비교통 교통안전 김관 ▲충남 수사 강력 신주현 ▲경남 창원중부 정보보안 구철회 ▲대전 정보 정보3 박종민 ▲대구 경비교통 김영환 ▲부산 수사 수사2 원창학 ▲서울 경비2 경호 강언식 ▲서울 경무 인사교육 이준형 ▲본청 사이버 기획수사 박근주 ▲본청 보안2 보안1 백동흠 ▲서울 생활안전 김수환 ▲서울 서초 형사 곽정기 ▲서울 경무 전용찬 ▲서울 홍보 홍보운영 이만형 ▲본청 기획조정 조직 김호철 ▲부산 공항경찰 이선록 ▲부산 생활안전 생활안전 정규열 ▲광주 보안 보안1 박영덕(여경) ▲충남 경무 교육 송정애(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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