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요금이 오는 26일부터 평균 8.5%(일반10.5%․좌석 3.7%) 로 인상돼 서민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를 비롯 익산․군산 등 6개 시 지역의 일반 시내버스 요금이 각각 100원씩 오르며 고창과 부안․임실 등 나머지 군 지역 농․어촌버스 요금이 150원씩 인상될 예정이다.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2007년 이후 4년 8개월 만으로 버스업계는 경영난을 이유로 20% 이상의 인상을 요구해왔지만 도는 서민부담이 커진다며 요금 인상률을 낮췄다.
한편, 교통카드인 ‘신명이카드’를 이용하면 50∼1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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