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지역, 18일 오전까지 체감온도 뚝…
건강․시설물 관리 주의 요망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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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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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전을 스치는 찬 공기가 야속하게 느껴질 만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큰 폭으로 떨어져 개인건강 및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전북 전주기상대는 “15일 아침 장수 -1.2도를 비롯 무주 -1.1도․임실 -0.9도․전주 영상 0.7도 등 대부분 영하 1도에서 영상 1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낮의 기온 역시 “영상 1∼3도의 분포로 지난 14일보다 7∼8도 가량 떨어지겠으며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된 뒤 18일(일요일) 오후부터 점차 풀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아지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16일 오전까지 서해안 지역에 2∼5cm․내륙지역은 1∼3cm 가량의 눈이 내리겠고 서해남부 먼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만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3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도가 되겠다.

한편, 15일 아침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두터운 외투에 목도리 등으로 중무장했으나 강추위 때문에 어깨를 잔뜩 움추린 채 종종걸음으로 발길을 재촉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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