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북 익산경찰서, 상습 절도 일당 덜미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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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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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계량기를 보고 집이 비어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수법으로 가정집에 들어가 귀금속과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16일 오 모씨(20․무직) 등 2명을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금반지 4개․목걸이 2개․현금 30만원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 11일 오전 11시께 익산시 어양동 A씨(36)의 집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귀금속 등 1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조사 결과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익산시내 복도식 아파트를 범행 대상으로 삼아 22차례에 걸쳐 귀금속 등 4,03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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