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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경찰서, 농촌 빈집 털이 일당 입건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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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1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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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경찰서는 19일 농가에 들어가 현금과 의류를 훔친 홍 모씨(24․평택시 화원면) 등 2명을 특수절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오전 8시께 김 모씨(48)가 일을 하러 나간 사이 안방 장롱을 뒤져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2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현금 13만원과 58만원 상당의 의류와 훔친 카드를 이용, 의류(20만원 상당)를 구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용직근로자들인 이들은 동복(冬服)을 구입할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러 훔친 신용카드로 의류를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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