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이병호 빈첸시오 주교와 요촌성당 정민 라자로 신부를 비롯 이건식 김제시장 및 지역 출신 도의회 의원과 시의원이 ‘요촌 녹색 숲’준공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 구 도심권 유휴지 경관개선 작업 및 주민휴식쉼터 제공을 위해 전북 김제시가 요촌성당(사제․김정민 라자로)과 토지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해 조성한 “요촌 녹색 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21일 영하권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천주교 이병호 빈첸시오 주교를 비롯 요촌성당 김정민 라자로 신부와 지역 출신 도의회 의원과 시의원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건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시생태계의 기능을 회복하고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될 숲을 완공해 뜻 깊게 생각하며 시민들이 애정을 갖고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6월부터 1억6,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요촌 녹색 숲’은 총면적 약 2,700㎡에 정자1동․황토포장 산책로․공원 3개소를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 도모와 사계절 푸른 소나무와 꽃피는 관목류 등 10종 4,300여주의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했다. 한편, 김제시는 2012년 연속 사업으로 1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농구장 및 체육시설물을 확충해 명실상부한 명품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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