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22일 심야시간에 식당 및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을 범행 표적으로 삼아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박 모씨(58․무직)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휴대전화 등 130만원 상당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8월 8일 새벽 2시께 한 모씨(61․여)가 운영하는 식당에 들어가 4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경찰 조사 결과 지난 5일까지 새벽시간대 인적이 드문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등에서 3차례에 걸쳐 13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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