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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예향천리 마실 길” 21km 완공
산촌과 농촌마을 장터로 이어져 ‘옛 정취 흠뻑’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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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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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악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들길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예향천리 마실 길”이 완공됐다.

전북 김제시는 22일 “그동안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 금산사∼황곡마을∼수류성당∼원평장터∼금평 저수지로 이어지는 ‘예향천리 마실길’ 21km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길 주변 50ha는 간별 작업 및 고사목 제거와 가지치기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숲길로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예향천리 마실 길’은 길을 걷다가 만나는 마을의 경우 정자와 운동기구를 설치해 주민과 탐방객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쉼터로 조성하는 한편 주변에 느티나무․철쭉 등 조경수가 식재돼 있으며 갈림길은 안내판과 방향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특히, 산촌과 농촌마을에서 장터로 이어지는 ‘마실 길’은 탐방객이 편안히 걸으며 시골마을과 재래시장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예향천리 마실 길 21km를 비롯 모악산 마실 길 35km․금구면 명품 길 24km․진봉면 새만금 바람길 10km 등이 탐방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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