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 道 지휘부가 "2017년 국가예산" 국회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 릴레이 형식으로 국회에 상주하는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총출동한다. (전북도청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도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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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道 지휘부가 "2017년 국가예산"국회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 릴레이 형식으로 국회에 상주하는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총출동한다.
이 같은 상주활동 배경을 살펴보면 국회 예산의결이 오는 12월 2일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촌각을 다투는 중요시점이라고 판단, 시시각각으로 발생되는 주요 현안을 즉시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먼저,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30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예결위 간사를 찾아 "대통령 공약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예산반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덕권 산림치유원의 국립화 조성'을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또, 새만금 내부개발을 가속화하는 속도감 있고 과감한 예산반영 증액 필요 사업으로 "새만금사업 시범지역 조성"의 시급성과 상용차의 94%를 전북지역에서 생산하고 있고 향후 상용차 20만대 생산거점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기반사업인 "상용차 전장 기능안전 솔류션 지원 사업"에 따른 예산반영을 건의한다.
아울러,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인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조속한 예타 통과와 함께 내년도 사업수행을 위한 예산반영의 필요성 및 2018년 전라도로 명명하진 1,0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전라도 천년을 기념하는 상징 공간 조성을 위해 "전라도 새천년 공원 조성"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비로 국비반영을 건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어, 진홍 정무부지사와 최병관 전북도 기획관실장은 12월 1~2일 국회를 방문, 지역 국회의원 및 예결위원 등을 대상으로 협조체계 강화와 함께 기재부 관계자 설득 작업을 병행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진홍 정무부지사는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태권도 명예의 전당'건립 시급성과 동학특별법 근거로 지난 2년간 국비로 지원해오다 현재 지방비 50% 부담을 요구하며 예산이 미반영된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 사업'의 국가 주도 전액 국비사업으로의 요청과 내년 6월 실시설계용역 후 조기착공을 위한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사업비 증액 필요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에 큰 피해와 파장이 예상되는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의 문제점을 제시하면서 '군산조선소 존치'를 건의할 것으로 분석된다.
최병관 기획관리실장은 대한민국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에 우리나라 최초의 친환경적인 녹색 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도입"건의와 토탈관광 구축의 기반이 되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선도 사업" 중 미반영된 4개 사업 반영을 요청하는 임무를 담당한다.
특히 민간투자유치 및 내부개발 촉진을 위해 주요 SOC 사업인 "새만금 남북도로"사업이 '‘새만금 동서도로‧새만금 신항만'사업과 일괄 동시 완공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국가예산의 확보가 지역발전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국회 예산의결이 있는 시점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 및 시‧군과 밀접한 공조를 통해 道 현안사업이 국회단계에서 예산이 꼭 증액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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