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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55보병사단… '짜장면 Day' 마련
㈜스카이타운 전년삼 회장, 봉사와 나눔 실천!
이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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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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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짜장면 드세요!             강창구(소장‧왼쪽 첫 번째) 육군 제55보병사단장이 지난 7일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 둥지를 틀고 있는 부동산 임대 전문 업체인 (주)스카이타운 전년삼(왼쪽에서 두 번째) 회장을 비롯 주요 참모들과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스카이타운     © 이기준 기자

 

▲  감사의 마음을 이 패에 담아드립니다!               육군 제55보병사단 강창구(소장‧오른쪽) 사단장이 전 장병의 마음을 담아 ㈜스카이타운 전년삼(왼쪽)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기준 기자

 

▲  맛있게 먹겠습니다!  충성~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 둥지를 틀고 있는 부동산 임대 전문 업체인 '(주)스카이타운'이 오감봉사단과 함께 지난 7일 육군 제55보병사단(사단장‧강창구‧소장)을 찾아 실시한 "짜장면 나눔 행사"에 참석한 장병들이 환하게 웃으며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짜장면을 먹고 있다.     © 이기준 기자


 

 

국내외 유명 외식업체 조리장과 조리인기능장기술사 등 50여명의 재능기부자들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감봉사단''()스카이타운'이 뜻을 모아 지난 7일 육군 제55보병사단(사단장강창구소장)에서 "짜장면 나눔 행사"를 열고 장병들을 위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를 지원한 ()스카이타운 전년삼 회장은 평소에도 재가어르신들과 군부대 및 각 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인 봉사와 나눔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 회장은 "장병들에게 맛있는 짜장면을 제공하고 재능을 기부한 요리사들이 부대 조리병들에게 요리 비법도 전수하며 오감이 느껴진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에게는 애국이고 아들 같은 장병들을 위한 사랑의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회장은 "자신은 2008년 원사로 전역했다"고 소개한 뒤 "군대에서 제대로 익힌 습관과 경험을 밑거름 삼아 성공한 CEO 반열에 이름을 올린 만큼, 국가에 은혜를 갚겠다는 일념으로 참여하게 됐고 많은 장병들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각 부대를 순회할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 회장은 "33년 동안 부사관으로 재직당시 일궈냈던 병영실상에 대한 개혁운동의 사례 및 장교는 동적인 책임자라면 정적인 책임을 지고 부대를 관리해야 하는 부사관의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키우는 노하우를 전달"해 호평이 자자한 실정이다.

 

한편, 강창구(소장) 육군 제55보병사단장은 이날 위문활동을 펼친 ()스카이타운 전년삼 회장과 오감봉사단 김영진 단장에게 전 장병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 뒤 환담을 나누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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