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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역 초‧중학교 13명… 매주 2회 이론과 실습 돌입
고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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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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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숙주(앞줄 가운데) 전북 순창군수를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지난 7일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식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고은아 기자

 

▲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담금질에 돌입한 전북 순창지역 초‧중학교 13명으로 구성된 "유소년 승마단"이 해맑은 웃음을 머금고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 고은아 기자

 

 

 

 

전북 순창군에 유소년 승마단이 창단돼 말 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7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담금질에 돌입한 유소년 승마단은 지역 초중학교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매주 2회씩 이론부터 실습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강습을 받게 된다.

 

국비와 군비 등 총 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창단된 '승마단'은 체력증진은 물론 자세 교정뿐만 아니라 단체 활동을 밑그림으로 협동심과 유소년의 의식함양을 기르는 동시에 승마인구 저변확대 및 지역 홍보 활동 등 말 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각종 임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순창군은 우수 선수를 선발해 유소년 승마대회 참가 등으로 승마 전문 인력 육성 및 말 산업이 관광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성장의 거점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창단식은 황숙주 군수를 비롯 김택수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과 유소년 승마선수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으며 유소년 선수와 교관 소개 및 승마단의 활동 계획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강천산과 민속마을을 잇는 관광코스에 활용할 계획으로 개장한 승마장은 팔덕면 구룡리 일원 19,735규모로 실내외 마장 마사와 사무실 등의 시설이 완비됐으며 현재 주말체험학교 및 저소득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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